HG 앰플리파이드 IMGN 류진마루 3-팔/다리 조립 완료
팔 부품도와
조립 완료된 사진들입니다.
HG라서 급을 두겠다고
팔은 이중관절은 아니지만,
최신 HG라고 정직한 90도는 아니고
최대한 접힐 만큼 접히더라구요.
손은 엄지만 따로 움직여줄 수 있고
검지 이하 손가락 4개는
편손과 무장손으로 교체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박스 아트와 작례 사진처럼
등룡검을 양손으로 잡는 포즈가 가능하게
무장손과 편손은 양손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그외 어깨 무장 조립에서 다뤘지만,
어째 장갑을 일부 분리해서
재조립하는 걸로 클로 무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개된 발톱 부품과 클로 고정용 부품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네요.
팔꿈치 관절은 접히는 거 외에도
좌우 회전할 수 있는 구조라
접히는 거 외에 회전도 가능합니다.
외장이 걸리는 부분도 없어서
360도 회전도 가능하고요.
어깨 관절은 보통 때는
상박쪽 흰색 외장에 걸려서
좌우 회전이 힘들지만,
사진처럼 상박 쪽 횐색 외장을
약간 아래로 내려주면,
어깨 관절도 좌우 360도 회전이
문제 없이 가능한 구조네요.
대신 상박쪽 흰색 외장을
아래로 내리면 팔꿈치가 접히는 각이
90도 미만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어깨 관절 회전할 때만 잠깐 내리고
원하는 각도로 어깨 관절이 맞춰지면
다시 상박쪽 흰색 외장을 위로 올려주면 되네요.
위에 팔 가동성 관련
사진도 그렇고
이미 무장 조립글이나
위에 본문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어깨쪽 흰색 장갑은
따로 분리해서
앞에 금색 발톱 부품만
무장용 발톱으로 교체한 뒤
고정 부품 달아서
팔에 다시 장착해주는 걸로
무장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메뉴얼에는 없지만,
등룡검을 잡기 위한
무장손으로 교체했다면,
무장용 발톱으로 교체할 필요 없이
클로 고정용 부품만 끼워서
팔에 장착해도
간섭 없이 장착이 되더라구요.
최신 HG라고
상박과 어깨 장갑에는
내부 프레임 비스무리한 게 들어가더라구요.
수성의 마녀 HG 처럼
색분할 편의성을 위한
단순 뼈대 수준이라
디테일은 없는 수준입니다.
조립을 완료하더라도
팔은 요렇게
몇 가지 블록 단위로
분리를 할 수 있습니다.
다리 부품도와
조립 완료된 사진입니다.
다리쪽은
무릎이 이중관절로 들어가서
완전 접힘이 가능합니다.
발목은 관절이 볼관절이 아닌데
구조상 회전이 위아래로만 되다 보니
발 자체를 옆으로 돌리는 가동은 안되더군요.
그래도 발목을 좌우로 꺽는 가동은 가능합니다.
바깥에 발톱 모양 구조물 때문에
바깥보다는 안쪽으로 좀 더 꺽어지는 편이네요.
다른 금색 코팅 부품들은
바깥에 보이는 부분이 대부분 언더게이트 처리되어 있는데
바깥에 발톱 모양 금색 부품은
언더게이트 처리가 안 되어 있어서
게이트 자국이 그대로 보이는건 아쉽더라구요.
팔이 일부만 내부 프레임 비슷한 게 있고
그나마도 단순 뼈대 수준에 디테일인 반면,
다리에는 본격적인 내부 프레임이 들어가는데
디테일도 꽤 들어가 있더라구요.
다리 쪽은 무릎 관절 자체는 분리가 안되지만
3가지 블록으로 분리가 되네요.
팔과 다리만 조립했을 뿐이지만,
금색 코팅된 부품들과
메탈릭으로 사출된 빨간색 외장과
글로스 인젝션으로 사출된 흰색 외장 부품에
고급지게 사출된 보라빛 섞인 연파랑색 외장 부품이
어우러져서 외관은 색감이 멋지네요.
남은 머리랑 몸통까지 조립하고
하나로 합치게 되면
얼마나 멋진 외관이 될 지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