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베 가서 사온 HG 딜란자(구엘 전용기)와 SMP AD 킹 엑스카이저, 택배로 온 HG 건담 에어리얼입니다
지난주 토요일인 15일에
수원 건베 가서 구매한 프라 2종입니다.
HG 프라 하나는 요번에 나온 신작 건담 시리즈인
수성의 마녀 1화에 나오는 모빌슈트인
딜란자(구엘 전용기)인데,
1화 지나가기도 전에
주인공이 탑승한 드론 에어리얼(아무튼 건담 아님)에
전투력 측정기로 산산조각 나는 활약이 다인
기체인게 흠이지만
어쨌든 반다이몰에서 예약한 에어리얼 전용
무기 거치대 연출을 위해서 집어왔네요.
수성의 마녀 3화까지 몰아서 보고나서는
딜란자를 몰았던 주인 인상이 바뀌어서
딜란자 구엘 전용기에 대해 또 감상이 달라졌긴 하지만요.
건담베이스 및 반다이몰에서
수성의 마녀 관련 프라를 구매하면
응모권 쿠폰 증정하는 행사가 있어서
한 장 받은 건 덤이네요.
아무튼,
같이 집어온 SMP AD 킹 엑스카이저는
박스 크기는 HG 딜란자 구엘 전용기랑
비슷한데 가격은 4배 넘게 차이 나는게 무섭더라구요.
도색으로 제공되는 파츠가 많고
조형이 상당히 괜찮게 뽑혔고
원래 고급 라인인 AD 라인이라곤 하지만,
이건 사는 사람이 뻔하다고 비싼 가격으로
책정된 게 보이더군요.
최초의 용자 로봇 시리즈에 주역 용자였다곤 하는데
다른 용자 시리즈랑 다르게
킹엑스카이저는 한국에선 방영이 안되어서
특히 한국내 인지도가 없다 시피하긴 하죠.
그래도 온라인 반다이몰에 떳을때는 하루도 안되서 품절되더군요.
(한국 인지도 적은 거 알고 처음부터 적은 물량으로 들여왔을듯)
HG 딜란자 구엘 전용기
박스 바닥에 붙은
수입품 어쩌고 한글 스티커에는
사용 가능 연령이 8세 이상부터라고 나와 있네요.
반면
SMP AD 킹 엑스카이저는
15세 이상이라고 어른이용 취미 용품이라
나온 거 보면 조립 난이도가
HG 딜란자 구엘 전용기보다 훨씬 높은가 봅니다.
껌/캔디 미포함이라 적혀 있는건
원래 SMP 라인이 식완(식품 완구)으로 나온 거라서
구색 맞추기로 껌 같은 거 하나 들어갔기 때문에
적혀 있는 거에요.
일본 본토에선 껌 같은거 넣어주겠지만,
한국에선 껌 같은 거 안 넣는 거 보면
식완이라고 일본처럼 세금 혜택 없어서 그런듯.
(그냥 추측이니까,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원래는 지난주 토요일에 왔어야 할 택배지만,
언제나 그렇듯 또 택배가 밀려서
월요일인 어제 배송 받은
HG 드론 에어리얼입니다.
박스에 건담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작품에서는 제조사 피셜,
건담 아니라고 발표하며 우기고 있어서
제조사 의견을 따라서
아무튼 드론 에어리얼이라고 여기선 부르렵니다.
에어리얼은
출시 전에 예약 품절이었는데
풀 메카닉스 예약 개시된 때
우연히 HG 에어리얼 예약 품절이 풀려 있어서
(아마 누군가 취소한 물량인듯)
그때 예약 막차로 예약했던 것입니다.
예약할 당시엔
이벤트 행사 얘긴 없었는데,
다행이 택배 올 때는
응모권 쿠폰을 같이 증정해서 보냈더군요.
HG 딜란자 구엘 전용기와 마찬가지로
에어리얼도 8세 이상이라고
수입품 스티커에 명기되어 있네요.
박스 오픈해보니
바로 인몰드 파츠랑
다색 성형 A런너부터 보이네요.
아무튼 에어리얼의 배송이 다음주로 밀린 덕분에
주말 내내 딜란자 구엘 전용기를 먼저 조립해보게 되었네요.
마침 그때
카카오 서버에 불나서
티스토리도 2일 넘게 먹통이 된 탓에
토요일에 HG 딜란자 구엘 전용기와
SMP AD 킹 엑스카이저 구매했다는 글을
올리질 못했었네요.
그래서 티스토리가 어찌저찌 모바일 웹만이지만
어느 정도 정상화되어서야
어제 택배온 HG 에어리얼 이랑 함께
이렇게 같이 글 올려보네요.
하여간
카카오 녀석들
회사는 잘게 잘게 쪼개면서
서버는 왜 안 쪼개놨나 어처구니가 없네요.
화재 한 번 났다고
한방에 훅 갈 뻔한 IT 회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 회사라니(어휴)...
(일해라 카카오)
아무튼
주말 내내 HG 딜란자 구엘 전용기 조립하면서
찍은 사진들 정리해서
있다가 또 글 올려봐야겠습니다.
이래저래 오늘 올려볼 글이 많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