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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엑스박스원 X에서

플스4 프로(7117B)로 바꾸고 대충 10달이 지났을 무렵,

마침 소니에서 플스4 슬림 및 신공정 프로(7218C)를

할인 행사를 하더군요.

 

원래는 굳이 바꿀 생각이 없었지만,

신공정 적용된 

신형 플스4 프로(7218C) 2TB 모델로 기변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바꿀 생각이 없었지만,

신형이 소음이 좀 개선되었다는 이야기들이 많은 것과
때마침 소니에서 플스4 슬림 및 신형 프로를 
공식 할인 행사를 하는 것이 맞물려서

행사를 시작한 다음날인 1월 25일에 하나 구매하게 되었네요.
(??? : 올해 첫 it 기기 구매 포스팅은 이것이 될 줄이야)

작년 몬헌 때도 플스4 프로 구할 때도 
더러운 소니의 물량 관리에 진절머리를 겪었는데,
이번엔 할인 행사가 더해져서
관심 없던 분들이나 되팔렘들까지 더더욱 달려들어서
더더욱 진절머리가 날 지경이네요.

아무튼 구하는 과정에 별로 스마트하지 않은 일은 제쳐두고 
바로 사진과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신형은 2TB 모델이 추가됐다.
구형과 달리, 박스 개봉하면 제일 먼저 패드랑 각종 케이블이 보인다.

 


전체적인 제품 디자인은 구형이랑 비교해서 바뀐건 없고,
구성품도 전원 코드가 구형이랑 달리 

8자 코드로 바뀐 거 빼면 달라진 게 없지만,
대신 제품 포장 박스 구조가 바뀌었습니다.

 

 

 

 

2018/03/12 - [◇ 게임 라이프/PS] - PS4 PRO(7117B) + 3종 크리스털 패드(ZCT2) 개봉기

 

PS4 PRO(7117B) + 3종 크리스털 패드(ZCT2) 개봉기

작년인 2017년 10월 말이었던가 현세대 최강의 성능을 가진 콘솔인 XBOX ONE X를 예약 구매해서 5개월 가까이 사용을 하며 체감한 건 마소는 아직 한국에서 엑박을 팔 생각이 없다는 것은 확실히 체��

i-blubird.tistory.com

 

성능에 대해서는 소음 개선판이라

달라진 게 없는 관계로 이전글에 넣어둔 사양 표를 보시면 됩니다.


구형은 패드랑 전원 코드가 별도의 갈색 박스에 담겨 있었는데,

 

신형은 별도 박스는 없고 박스 열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게 바뀌었습니다.

1테라 뿐이 없던 구형 프로와 달리,
신형은 2테라 모델도 있는데 대신 색상은 제트 블랙 한 종류 뿐입니다.

 

 

 

 

 

 



플스4 프로가 2대를 얼결에 가지게 되니
기존 쓰던 구형에서 데이터를 새 기기로 이전하는 것도 
이번에 처음 해보았는데 안내 멘트 대로 따라 하니
어렵지 않게 되더군요.

 

데이터 이전할 때

뜬금 유선랜으로 두 플스를 연결해달라고 할 때는

약간 당혹스러우면서도 신박하더군요.
다행이 집구석 어딘가 뒤져보니 보관하던

적당히 긴 길이를 가진 랜선 하나 나와서 그걸 써서

연결했습니다.

데이터 이전 시간은 플스에서 예상 시간으로 나온 거 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걸렸습니다.


그렇게 25일에 구매 전쟁을 치러가며,

겨우 구매해서
지금까지 사용해본 소감은,
소음은 구형 대비 개선되기는 했더군요.

다만 아주 굉장한 수준이다 그건 아니더군요.

 

팬 소음의 성격 자체가 바뀌었다고 해야 하나,

단순히 팬속을 낮추면 나오는 소리가 아니고

아예 납품 받는 쿨러팬이 바뀌어서 구조가 조금 바뀌면

나오는 그런 팬 소리로 바뀌었더군요.


구형은 위이이이잉 이런 소리에 가깝다면,
신형은 귀뚜라미쪽에 가깝다고 하면 맞을까요?

하지만 그것도 오래 가지 않아서 부하가 많이 걸리면

잠시 후 비행기 이륙하는 건 변함이 없더군요(...)

 

엑원X에 충격과 공포의 무소음에는 당연히 비교할 수도 없고,
엑원s랑 비교할 건덕지 역시 아닙니다.

 

소음 개선 되기는 했는데

그렇게까지 드라마틱한 개선은 아닌지라
아마 할인 행사를 안 했다면
굳이 소음 개선 효과 조금 보겠다고

힘들게 신형을 구매하는 짓은 안 했을 거 같습니다.

 

그나마 
플스가 사용되는 곳이 거실이고

TV 밑에 두고 멀찍이 떨어져서 쓴다면

거리가 멀다는 거랑 TV 사운드에 묻혀버려서

플스 소음이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책상 위에 두고

모니터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또 이야기가 많이 달라지더군요.

 

비행기 이륙 소리가 어떤건지 아주 제대로 

체험 가능합니다.

 

그나마 그동안 게이밍 노트북을 써서

이정도 팬 소음에는 이미 익숙해져서 그런지

플스4 프로의 비행기 이륙 소음은

노트북 팬소음이랑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더군요.

 



결론을 내자면
구형 대비 소음 개선은 되긴 했지만,
그렇게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인 수준은 아니다, 정도네요.

새로 플스4 프로를 구매하는 분들이라면야,

신공정으로 구매하는 게 맞겠지만,

구형 가지고 있는 분들은 굳이

소음 조금 개선된 효과 보려고 기변 할 가치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처음으로 나왔던 구형 중에 상 구형 프로에 경우라면

그거랑 비교하면 확연한 소음 개선이 있으니

완전 초기 플스4 프로 사용자라면

구매하시면 소음 개선 효과는 확실히 보긴 할 겁니다.


마지막으로 소니 코리아의 물량 관리는 여전히 좋은 소리 못하겠네요.
플스4 프로 물량 부족 사태를 그렇게 겪었으면서
여전히 달라지지 않는 구매 전쟁이라니.
이쯤 되면 일부러라고 봐도 무방한 듯 하네요.

어쨌든

올해 첫 it기기 리뷰 글은 이게 처음이네요.
매번 보잘 것 없는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년 2월 5일에
이글루스에 올렸던 글을
보강해서
티스토리로 이사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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