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 파티♡프리큐어] 43화-고다츠의 세계정복 선언, 진저가 남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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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넬이 고다츠 라는 걸 밝힌 이후
계속 목적을 밝히긴 했지만
다시 봐도 역시
스승인 진저가 선택하지 않은 건
역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싶네요.

스승이니까
더더욱 제자 인성 싹수가 보이긴 했던 듯.

자기 선택 안 되었다고
세계 정복이니 뭐니 이 난리 피는 거 보면(…)

그나저나
세크레톨은 한 번 버려진 거
프리큐어들이 주워와서
치료 좀 하고 대화 몇 번 했다고
급속도로 사르르 녹아서
캐릭터가 바뀌어 버리네요.

타쿠미는 지난화에서
고다츠의 기습에 당했을 때
딜리셔스톤이 대신 막아주고 망가지는 바람에
블랙 페퍼로서는 그대로 리타이어 하게 되었다네요.

시나몬의 능력이라면
타쿠미에 딜리셔스톤을 고쳐줄 수도 있겟지만
분량과 예산이란 어른의 사정으로
아마 그대로 리타이어인가 싶은.
(이건 개인 뇌피셜이라 거르면 됩니다)

하여간
유이가 자기 때문에
타쿠미도 다치고

코메코메도 리타이어 한 지라
죄책감 가지며 울지만

유이가 어떤 아이인지 아는
좋은 친구들과 동료들과 주변 사람들은
오히려 유이를 격려하며
기운 차리게 해주네요.

마지막에 마지막에는
진저가 미래에 닥칠 위기에 대비해
맛있구나 타운에 장치했다는 어떤 장치가
유이가 주먹밥 이란 말 한 것에
발동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진저의 마음이 담긴
사람과 사람을 이어지는 요리들 같은 거더군요.

레시피북에 기록 되어 있지 않았는지
발동된 레시피북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있더군요.

아무튼
그 장치 덕분에 에너지를 회복한 코메코메와 함께
다시 프리큐어로 변신한 유이는
앞서 먼저 싸우러 간 동료들을 돕기 위해
마지막에 합류하러 떠나면서
이번 화는 종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