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ure Library

728x90
반응형

 

 

 

영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원치 않는 분들은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영화 스포 포함된 감상글이라서

접은글 처리했습니다.

 

감상글을 확인하려면

밑에 더보기를 클릭하거나 터치해주세요.

 

 

 

더보기

 

 

그저께는 

20년만에 개봉한 건담 시드 시리즈 후속작인

극장판 시드 프리덤 애니메이션 보고 왔고,

어제는 몬스터버스 최신작 영황인

고질라x콩 뉴 엠파이어, 보고 왔네요.

 

영화는 의도한 건 아니지만

cgv imax 관에서 봤는데,

제대로 된 imax 관은 아니어서

그냥 스크린 엄청 크다 말고는

다른 소감은 없긴 하네요.

 

그래도 나름 imax 관이라고 스크린이 큰 탓에

거대 괴수들의 덩치감과 무게감은

확실히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전작인 고질라vs콩을 못 봤지만,

전작을 몰라도 영화 보는데는 

지장이 없긴 하네요.

 

몬스터버스 영화들이 스토리가

그렇게 복잡한 건 아닌것도 있고

극단적으로 요약하면

거대 괴수 끼리 치고 박고 싸우거나

거대 괴수가 난동 피우는 게 주된 내용이다 보니,

아무튼

영화 보러 가기 전에

어느 정도 스포 몇 가지 듣기는 했는데,

확실히 이번 영화 단점은

최종보스 빌런인 스카킹이 너무 별볼일 없는

3류 빌런 스럽다는거 정도인듯 합니다.

 

작중에서는

다가올 중대한 위기에 대처한다고

 

고질라는 엄한 타이탄 2마리(스퀼라, 티아마타) 잡아먹고

원자력 발전소 하나 털어서 방사능 흡수하고

파워업 하며 벌크업 잔뜩 해놓는다거나

 

콩은 신장비 건틀릿을 지원해준다거나 해서

여러가지로 주역 괴수 2마리에 전투력을 강화시켰지만,

 

막상 스카킹과 붙었을땐,

건틀릿 없는 콩에게

바로 털릴 뻔하지 않나,

체급부터 콩보다 작다거나...

 

스카킹 자체의 전투력은 대단하지 않아서 그런지

세뇌해서 데리고 다니던 고대 타이탄인 시모를 이용해서

졸렬하게 전투를 하는 게 주된거더라구요.

 

딱 봐도 시모가 훨씬 더 강해보이는 인상이고,

그 마저도 시모를 세뇌하며 조종하던

단검을 미니콩 소리 듣던 어린 유인원 괴수인 수코가

콩이 들고 다니던 고질라 도끼로 부숴버리면서

바로 시모의 세뇌가 풀리고,

막타는 자기가 부리던 시모가 냉동빔으로

스카킹을 얼린걸 콩이 부숴버리는 걸로 끝나고.

 

아무튼

인간 파트는 지난 시리즈랑 다르게

딱 스토리 진행용 후딱 후딱 시원시원하게

진행해서 그런지

인간 파트에 대해선 큰 불만은 없네요.

 

정말이지

감독이나 각본가도

너희들 인간보다 괴수 보고 싶지,

우리도 그거 다 아니까 인간 파트 후딱 진행할게,

하는게 보이는게

동료 결성해서 할로우 어스로 내려가는 부분에서

고민 1초 하고 바로 바로 그래 같이 가자로 진행하는게

시원시원하긴 하더라구요.

 

암튼

최종보스인 스카킹이 세뇌 단검으로

시모 세뇌해서 조종하는 졸렬함 말고는

괴수 자체로는 매우 허접한 최종보스였단 거 빼면,

영화 자체는 지상에선 고질라가 마구 날뛰고

할로우 어스에서는 콩이 뛰어다니고

인간들은 괴수들 활약에 방해 안되게

후딱 후딱 내용 진행만 해주는 등

아주 유쾌 상쾌 팝콘 영화는 되는 거 같습니다ㅋㅋ

 

전작인 고질라vs콩에서 최종보스인

메카 고질라는 매우 쩔었다고 하던데,

전작을 비록 극장에서 못 봤지만,

나중에 한 번 봐야겠네요.

 

 

p.s

쿠키 영상은 따로 없으니

크레딧 나오면 나가시면 됩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250x250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