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애니 최종화 간단 감상 후기-남들은 망작이라지만 나는 재밌엇어

(스샷은 다른곳에 캡쳐샷 올려진 걸 인용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블루아카 애니메이션도
오늘로 마지막이네요.

12화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솔직히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투 연출도 나쁘지는 않았고
최종보스 전이 생략되긴 했지만
캐릭터들 마다 다 대사 한 마디씩은 나왔고
애들 꽁냥꽁냥 뛰어다니는게 좋았고
후반부 호시노 독백 연출도 괜찮았던 거 같네요.

시로코와 호시노 첫 만남 과거 회상도 나오고
원작 게임에서 나온
다녀왔어 장면은
애니에서 그대로 나오기도 하고.

히후미도 귀엽고
도와주러 왔다 얼 타는 아루 사장과 흥신소 친구들도
재밌엇고요.

물론…
인터넷 커뮤 반응과 나무위키 반응은
조.졋다란 평가가 지배적이긴 합니다.

암튼
지난 12주간 애니 다 보고 내리는 평가는
일단 너무 노잼인 5화 빼고
나머진 볼만 했다 정도네요.

그리고 5화 전후로 아예 다른 애니가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겟네요.

6화 이후부터 애니 퀄이
작화나 연출이나
평작은 되게 대폭 올라간 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초반부가 영 기대에 못 미친 탓인지
팬덤 반응은 조.졋다인 가 같긴 한데…

후우
늘 그렇지만
결국 이런건 자기 만족이라
자기가 봤을 때 재밋고 즐거웠다면
그걸로 충분치 않나 싶습니다.

저한테는 최소 평작으로 마무리된
그래도 재미는 있었던 애니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엄청난 기대감 가지고 본다면
다소 실망을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겟지만…

비록 다른 팬덤은
망작 애니라고 평가할 지 몰라도
나는 11주 동안 나름 재밌게 봤어!!!
(그래도 5화는 너무 노잼이라 참을수 없다)


그래도 애니 오리지널 브금은
오프닝이랑 엔딩곡 빼곤
많이 별로긴 하네여.

마무리로
이번에 공개된
애니 오프닝곡 풀 버전
유튜브 링크 하나 두고 끝내겟습니다.

https://youtu.be/Um9JUFSFBy4?si=1E8GMD8IuAgDG1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