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화부터 갑작스레 시작된
최종 결전은 이번화에서도 계속 이어집니다.
프리큐어를 이용해서
킹뵤겐을 제거하고
자기에게 메가 파츠를 잔뜩 주입해서
킹뵤겐과 같은(?) 존재로 진화한
구아이와루는 스스로를 킹구아이와루로 지칭하는데
뭔가 저렴한 네이밍이랑은 다르게
메가 파츠를 잔뜩 써서 그런지
전투력은 엄청나게 강해져서
혼자서 프리큐어를 다 쓰러뜨리고
도망가게 만들더군요.
첫 등장 보정에 가까울 수도 있지만
메가파츠로 처음 진화 했을 때
못 받은 신규폼 첫 등장 보정을 여기서 써먹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킹뵤겐과 같은 존재로 진화 했다는 거 치고는
메가 파츠 없이는 메가 뵤겐 밖에 소환을 못하는게
왠지 좀 걸리더군요.
킹뵤겐이 너무 쉽게 정화 당한 것도 수상하고(...)
아무튼
히나타가 자신이 구아이와루의 함정에 걸려서
일이 이렇게 되었다고 자책을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우정과 격려로 이를 극복해냅니다.
그리고
프리큐어들은 다루이젠의 방해를 뿌리치고
뵤겐 킹덤을 탈출해서
마을을 침공하는 킹구아이와루의 메가 뵤겐 군단에
맞설 태세를 취하며
이번화는 마무리 되네요.
다음화는
다시 한 번 킹구아이와루와 대결을 하는 듯 하지만
예고 나레이션도 그렇고
대놓고 처음 보는 수상한 실루엣 나오는 것도 그렇고
킹구아이와루는 사실 페이크고
처음에 당한 줄 알았던 킹뵤겐의 진정한 모습이
나온다는 식의 전개로 갈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러면 이번주의 프리큐어 이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