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 31화-아스카와 수학여행과 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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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는 3학년 수학여행 에피소드라고
당연하게 아스카가 주연이더군요.
그런 줄 알았지만
인어 한 마리가
수학여행 가고 싶다고 아쿠아포트에 타고
몰래 가방에 들어가서 따라가서
아주 아스카 원맨쇼는 아니지만요.

이번주에 출격한
미루기 마녀 일당 간부는
누메리였는데
아주 변장(…)하고
수학여행 기차에 당당하게 올라타더군요.

그리고 아스카가 마치 상대해줄 것 처럼
하다가 바로 기차에 타서 문 닫아버려서
그대로 누메리는 출현 종료 할 뻔 했습니다.

아스카와 학생회장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도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는데
둘은 같은 테니스 부였고
서로 잘 맞는 페어 였지만
결승전 전날 있던 불미스런 일로
사건을 무마하는 조건으로
대회 기권을 하게 되었는데
그로 인한 의견 차이로 아스카가
테니스부를 그만둔 거였더군요.

불미스런 일이라고 했지만
상대 팀에서 학생회장에 테니스 도구에
테러를 시도하려던걸 아스카에게 들키게 되었는데
거기서 아스카가 멱살 잡고 무슨 짓이냐고
추궁했던 것이, 폭력 사건으로 오해를 받았던 거
뿐이긴 하지만(…)

프리큐어라서 더 깊이 다루지 않고
요 정도만 다루었을 뿐이지만
쪼끔 맵긴 하네요.

나머지 프리큐어들은
처음부터 변신한 상태로 나와서
아스카가 탄 수학여행 기차를 쫓아왔는데
알고 보니
로라가 아스카에 가방에 숨어들어갔다가
빼버린 아스카의 베개를 갖다 줄겸
로라를 데리러 온 거였어요.

어찌저찌 일 잘 풀리고,
학생회장은 그때 아스카가 야라네다에게
한방 먹이는 걸 봤던게 꿈인가 하고
전형적인 안면인식(…) 증상 보여주고
베개 전해주고 로라도 챙겨 갔는데
정작 쿠루룬은 빼먹어서
아스카가 발견하고 기겁한다든가
하는 걸로 이번주는 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