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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그냥 잡다한 거
끄적이거나 사용중인 물건 리뷰 올리는
변변찮은 블로그 같은 거
개인적으로 운용 하고 있는데요
오늘 식기세척기 세제쪽으로 검색하다가
어디서 많이 본 제목과
익숙한 사진이 보이더라구요.

제가 운용하는 블로그인가 했더니
그것도 아니고
다른 사이트에 올린 사용기인가 했더니 그것도 아니고,

아무튼 들어가봤더니
사진은 물론
내용까지 똑같이 복사해 붙여넣었더라구요.
(지금 보니까 사진 순서만 살짝 다른수준이더군요)

물론 출처 따윈 적지도 않았고 말이죠.

향 없다는 에코버 제로 식기세척기 세제 사용기
https://i-blubird.tistory.com/m/729

향 없다는 에코버 제로 식기세척기 세제 사용기

저번에 캐스케이드 플래티넘 식기세척기 세제 한 번 써보니까 듣던대로 그릇이랑 식기세척기에 광이 반짝반짝 나고 세척력은 좋긴 하더라구요. 다만 그놈의 세제향은 제가 생각했던 거 이상으

i-blubird.tistory.com


이건 제가 블로그에 올렸던 사용기 글 url 주소이고


https://m.blog.naver.com/yzmcgxhv8102743m/222568611190

향 없다는 에코버 제로 식기세척기 세제 사용기

캐스케이드 플래티넘 식기세척기 세제 한 번 써보니까 듣던대로 그릇이랑 식기세척기에 광이 반짝반짝 나고...

blog.naver.com


아래가 제 게시글을 복붙한 사람 블로그 게시글 url인데

들어가서 비교해보면
날짜만 이틀 다르고 똑같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참고로 제 거보다 이틀 늦더군요.

보니까
남의 거 복사 해온 거로
추정되는 게시글은 하나 같이
댓글 기능을 막아놨더라구요.

남의 거 무단 도용 사례 말로는 들어봤는데
직접 당한 걸 한달 지나서 아니까
좀 어처구니 없달까.

퀼리티 높은 글도 아닌데
굳이 이걸 복붙해가나 싶기도 하고.

일단 댓글은 못 써서
신고 넣고
방명록에다 항의 남겨두긴 했는데
과연 읽고 삭제해줄지는 의문입니다.

워터 마크 박는 건 귀찮기도 하고
그닥 좋다고는 생각 안 하는데
이미지에 워터 마크 왜 박는지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갈 것 같네요.

암튼 남이 쓴 글이랑 사진
복붙해서 도용하는 건 무슨 심보로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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