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한성 X17 노트북에서 쓰던
삼성 950 pro 512GB가
이젠 조금 용량이 부족한 거 같기도 해서
다나와에서 950pro의 신형이
나온게 있나 찾아 봤더니
970 PRO가 있더라구요.
시간과 신기술 앞에는 장사가 없는지
신형인 970 PRO 중에서 1TB의 가격이
처음에 950pro 512GB 구매했을 때보다
약간 저렴한 가격이길래
2019년 7월 26일에 주문해서
다음날 받았습니다.
같이 주문한 건 m2 ssd용 방열판인데,
효과가 얼마나 될까 궁금해서
950 pro와 970 pro에 사용하려고
2개 주문했습니다.
방열판 장착은
판매 사이트에 이미지로
안내가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950 pro 512gb와 970 pro 1tb에
방열판을 장착시켰습니다.
원래 한성 X17 노트북에 달려 있던
ssd 256gb(950pro의 oem 납품 버전)는
빼고 기존에 d 드라이브로 쓰던
950pro 512gb를 그 자리에 꽂고
(흰 테이브 붙여둔 게 950pro입니다)
예전 950pro 512gb를 꽂았던 자리에다
970pro 1tb를 꽂았습니다.
윈도우도 새로 950pro에다
설치 하고 셋팅 완료후 확인해보니
새로 설치한 970PRO도
문제 없이 인식 잘 되더군요.
C와 D 드라이브가 삼성 SSD들이고
하드 온도 체크된 걸 보면
방열판 장착 전이나 후나
효과가 그다지 없는 거 같네요.
950pro 기준으로
방열판 장착하기 전에도
평소에 저 온도가 나와서 말이죠.
과부하 상황에선 어떤지를
지켜봐야 할 거 같지만,
아직까지는 그렇게 큰 효과는
못 보고 있습니다.
2015/11/21 - [◇ IT 기기/PC] - [노트북] 한성컴퓨터 EX76XG-BossMonster One X17 개봉기
지금 사용하는
한성 노트북인 X17 모델이
엊 하는 사이
사용한지 거의 4년 다 되어 가길래
업글을 조금 해줬습니다.
p.s
사족이지만,
한성 X17 노트북은 기본 보증기간이 2년인데
그걸 훌쩍 뛰어넘고
거의 4년째
(3개월 하고 10일 정도 지나면 대충 4년이네요)
사용하고 있네요.
지금까지 노트북은 물론
사용하는 전자 기기 중
이렇게 오래 써본 건 이게 처음인데
운도 좋은지 특별히 고장이라고 할 만한 게,
보증기간 끝나기 직전에,
미니dp 단자 하나가 먹통이란 걸 알게 되서
제일 비싼 메인 보드를 무상 교체 받고
보증기간 이후엔
무선랜 업그레이드하다
실수 한 거 때문에 유상 서비스 받은 거 약간에
(안테나 케이블 분리하다가
기존 무선랜 안테나 단자가 안에 박힌채 떨어져서)
쿨러 소음으로 인해
직구보다 비싸게 쿨러 세트 교체하고
배터리 방전으로
직구보다 비싼 정품 배터리 유상 교체
정도 했던 거 빼면
기계적인 고장이라고 할 만한 거
하나 없이 잘 쓰고 있네요.
4년 가까이 사용한 건
처음이라 사족을 따로 달아봤습니다.
2019년 7월 30일에
이글루스에 올렸던 글을
보강해서
티스토리로 이사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