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 파티♡프리큐어] 34화-유이와 할머니의 오뎅탕(과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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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오뎅탕을 끓여봤는데
할머니가 해줬던 맛이 안 나서 고만하던 때에
할머니와 알고 지낸던 지인이 손자를 데리고
방문하는 걸로 시작하네요.

그나저나
이번주 엑스트라에 불과한 손자 녀석,
유이에게 한 눈에 반했네요.
~~(1회용 엑스트라 주제에 건방지게)~~

마타사부로 할아버지가
해준 오뎅탕을 맛 보니
유이가 찾던 할머니의 오뎅탕 맛 그대로였던 건
놀랍지는 않은 전개지만,
이번에는 로즈마리의 스승 떡밥이 툭 던져지네요.

쿠 킹덤 출신 아니랄까봐
스승 이름도 음식 이름이네요.

로즈마리 처럼 쫄쫄 굶길래
먹을 걸 줬다나?

참고로 로즈마리의 스승은

이미 고인이라고 하네요.

손자는 할아버지랑 같이
미식 여행 다니는 거 보다
야구를 더 좋아했고
그로 인한 갈등으로 오뎅탕도 안 먹고
나가더군요.

아무튼
여차저차 손자를 위해
유이와 친구들이 다 같이
야구 연습 시합 같은 걸 하는데,

유이와 타쿠미가 친하게 지내는 걸 보고
손자가 타쿠미에게
유이와 데이트 하는 걸 걸고
승부를 걸더라구여(…)
(건방지게)

결과는 무승부였긴 하지만요.

이제 인간 간부라곤
세크레톨 한 명 뿐인 분도루단이지만
그래도 이번주도 빼먹지 않고
시그니쳐 구호를 외치네요.

스피릿토루 말고도 잡졸 로봇도
잔뜩 만들어서 다 같이 하는게
달라졌네요.

손자가 야구 경기 하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본 할아버지나
야구 경기 후 마음이 후련해진 손자나
서로를 좀 더 이해하게 되고
화해를 할 찰나에

세크레톨이 출근해서
오뎅탕 레시피피를 강탈하네요.

이젠 지나가는 잡졸1 취급이랑
별 다를바 없어진
곳소리 우바우조는
분노한 큐어 프레셔스에게
연속기 두 번 얻어 맞고
이어서 단체 정화기 맞고
이번주도 칼퇴근 하네요.

분도루단은 언제쯤
레시피피를 훔치는데 성공하려나요?
(프리큐어 등장 이후 성공한 걸 못 보는)

그렇게 오뎅탕 레시피피랑 추억도
다시 되찾고
유이는 할머니가 만들었던
추억의 오뎅탕 레시피를
마타사부로 할아버지에게 전수 받으면서
이번화는 마무리 되네요.

약간은 뻔한 이야기가 될 뻔 했는데
중간에 엑스트라 손자가
유이와 타쿠미 사이에 난입해서
약간 뜨겁긴 했네요.
(난입은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