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 파티♡프리큐어] 39화-할머니의 말이 닿지 않아 기운 빠진 유이

728x90

20년 전 과거에서

할머니를 만나고 와서 기운 업된 유이는

축구부에서 도와달라고 해서

친구를 도와 친구를 하고,

로즈마리는

20년 전 과거에서 스승인 진저를 만나고 왔던 일을

쿠 킹덤에 펜넬에게 보고를 하더군요.

대충 진저가 맛있구나 타운에서

미래에 맛있구나 타운에

닥칠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어떤 장치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까지 하고

진저가 시나몬에 대해 했던 이야기들도

마저 보고 하려고 하니까

펜넬이 바로 통화를 끊더군요.

아무튼

로즈마리의 보고 전화를 종료한 펜넬은

과거 진저에게 수련을 받던 때를

회상하더라구요.

회상 하는 거 보면

수상한 건 없어 보이더군요.

이젠 빠지면 어색한

분도루단의 시그니처 포즈(...)

유이의 친구가 자기 때문에

아버지가 너무 고생한다고 이야기하는 거에

유이는 할머니가 했던 말을 인용해서

친구가 기운 차리게 해주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경우가 달라서 그런지

할머니가 했던 말이 도움이 되질 못하고,

그로인해 되려 유이의 기운이 빠져버리는 일이

벌어지네요.

좋아하는 할머니의 말이

항상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건

아니라는 게 충격이긴 한가 봅니다.

오늘도 출근해서

훔칠 레시피피를 탐색하던 세크레톨은

근처에 계란을 주 재료로 사용한 식당을 보더니

과거에 계란과 관련해서 안 좋았던 기억을 생각났는지

홧김에 계란말이와 계란덮밥 레시피피를 강탈했고

이어 출동한 프리큐어들에 맞서기 위해

곧바로 곳소리 우바우조를 소환하네요.

세크레톨의 과거 장면이 살짝 나온 거 보면

이쪽도 나르시스토르처럼

처음부터 분도루단은 아니었던 거 같네요.

남은 화수도 얼마 안남았으니

조만간 리타이어할 준비를 한다는 걸로

알면 될 것 같네요?

할머니의 말이 도움이 되지 못했단 것 때문에

여전히 슬럼프에서 회복 못한 유이였던지라

이번에는 계속 배 쫄쫄 곪으며 제대로 싸우질 못했지만,

적이었던 세크레톨이 하는 말에

유이는 무언가 깨달음을 얻었고,

이후는

로즈마리가 챙겨온 비상식량(...)을 받아먹고

완전 부활해서

여차저차

곳소리 우바우조를 칼퇴근 시켜주네요.

칼퇴근 하려는 세크레톨에게

유이는 다시금 대화를 하려고 하지만,

퇴근이 급한 세크레톨은

짧은 한 마디만 던지고 칼퇴근 하고요(...)

아무튼

유이는 할머니가 했던 말에 더해서

세크레톨의 말대로 자신의 경험을 더하게 되었고

그렇게

유이와 유이 어머니는

유이의 친구와 친구의 아버지를 도와주게 되고

서로 좋게 좋게 해피하게 끝나는가 싶었는데,

막판에
이번에 블랙 페퍼로 등장도 안 한 타쿠미가

아버지가 준 스페셜 딜리셔스톤 이야기를 꺼내고
타쿠미 어머니가 타쿠미의 아버지를 시나몬이라고 부르는
장면을 끝으로 이번화는 마무리 되네요.

타쿠미의 아버지가 시나몬이라는 건
거의 기정 사실에 가깝긴 했지만,
이번에는 타쿠미 어머니의 대사로 확실하게
그가 시나몬이 맞다고 확인 사살 했다 정도가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