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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하던데로

이번에도 무장부터 조립해봤습니다.

 

무장이라고 해봤자

검이랑 용자검법용 대형검이 다고,

추가로 다리 쪽에 수납되는 형태의 손잡이가 전부네요.

 

나머지는 스텐드에 사용하는 

스탠더 어댑터가 2종이네요.

 

 

 

 

다리에 수납되는 손잡이는

단색 통짜 부품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다리에 수납되서 잘 보이지 않긴 하지만)

 

손잡이 하나에 파란색 도색된 부분이

도색이 살짝 까여 있던 건 덤이네요.

 

10만원 가까이 되는 건데 도색 qc가 좀 그렇네요.

 

그래도 이건 자세히 안 보면 모르니까 넘어갈 만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최종 조립에서도 

이야기 할 거지만,

수납용 손잡이랑 칼날 2개는

어떤 분께 의뢰해서 일부 부분도색을 하게 되었네요.

 

 

 

 

 

 

 

요번에는 조금 순서를 바꿔서

머리를 조립해봤습니다.

 

부품 수는 적지만 도색된 부품들이 

색감이 좋아서 그런지 조립 된 머리도

색감 괜찮네요.

 

뿔 끼울 때 약간 아구가 안 맞는 부분이

조금 있어서 다듬은 부분도 있네요.

 

마스크 부분 부품을

런너에서 분리할 때 주의할 게

게이트 하나가 

메롱턱에 연결되어 있다보니

니퍼로 자를 때 조심하지 않으면

메롱턱 잘못 자르기 딱 좋아 보이더라구요.

 

 

 

 

 

 

상체와 하체는 생각보다 부품 수가 많은데

식완인데 내부 프레임 비슷한 뼈대 같은 것도

구현되어 있더라구요.

 

머리랑 무장 조립할 때도 어느 정도 느끼긴 했지만,

조립 손맛은 일반적인 반다이 건프라 보다는

많이 구리네요.

 

관절 부분 조립할 때 힘이 많이 들어가는 건 기본이고요.

 

옜날에 식완 조립해봤을때

그때 느꼈던 손 아픈 구린 조립감이랑

거의 같더라구요.

 

 

 

 

뒷 스커트 부품에는

제조 공장 표시인지 마크가 있는게

저런 마크는 완구에서 보던 거라

확실히 식완은 일반적인 반다이 건프라 하고는

다르긴 하구나 싶더군요.

 

 

 

도색 처리된 부품이 많다고

언더게이트도 많지만

언더게이트 위치가 참 괴랄한 부분이

한 둘이 아니긴 하더라구요.

 

사이드 스커트도 언더게이트인데

한 곳이 저렇게 괴랄한 부분에 위치해서

다듬기가 많이 까다롭더라구요.

 

부품 크기도 작아가지고

참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조립 완료한 몸통은

사자 입이 가동도 잘 되고 가동 될 곳 

다 잘되더라구요.

 

부분 도색 처리된 사자 갈기가

도색 되다 만 것만 빼면요.

 

도색 qc 불량 얘기가 참 많았는데

저도 피해가진 못했네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어떤 분께

도색 미스난 거 재도색 의뢰를 해서

어떻게 비슷한 색으로 해결했습니다.

 

새로 도색된 게 너무 잘 되어서

혼자 광이 다른게 약간 함정이긴 하지만,

투톤이라고 치고 레드선 합니다.

 

도색 미스 수선 의뢰하면서

무장들 몇 개도 일부 부분 도색 같이 맡겼네요.

 

 

 

 

 

 

 

 

백팩은 부품 수도 몸체 만큼 되고

조립 완료된 백팩은 모양새는 괜찮더라구요.

 

 

 

 

 

백팩 날개 조립할 때

저 파란색 부품이 전혀 고정이 안되어서

접착제를 살짝 사용해줬습니다.

 

한쪽 날개만 그런게 아니고

양쪽 날개 다 그러더라구요.

 

식완은 프라 재질이 abs라고 들어서

abs 접착제를 사용해줬네요.

 

 

 

 

백팩 본체 부분은 조립할 때

접착제 바를까 살짝 생각했던 구간이네요.

 

부품들이 좌우 백팩 부품을 결합을 해야

모든 부품이 완전히 결합되는 구조인데

중간에 꽂아놔야 하는

조인트 부품과 백팩 위쪽 부품이

꽂는게 아니라 거의 세워만 두는 수준으로

고정이 안되더라구요.

 

짜증 나는 분들은 그냥 저 부품들

접착제 써서 붙이고 조립하는 걸 추천합니다.

 

 

 

 

 

 

 

다리는 한쪽에만 수납용 칼이 들어가지만

기믹이나 수납용 칼 꽂아두는 부품 자체는

양쪽 다리에 다 들어갑니다.

 

자잘하게 분할된 부품들이 있어서

부품 수는 좀 되더라구요.

 

조립감은 손이 아프네요.

 

 

 

다리 부품 중에서

그나마 내부 프레임 껍데기 같은 거라고

할 만한 건 무릎 관절이랑 발 정도네요?

(이것도 내부 프레임이라고 쳐야 하나?)

 

 

 

 

수납용 칼 덮개 커버 개폐 기믹은

커버 닫은 상태에서 고정은 단단해서

열기 어려운데 

 

커버 열려고 힘 주다 보면

저절로 커버가 분리되는 일이 잦더라구요.

 

커버를 고정해주는 관련 부품들을

접착제로 고정해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팔 부분 조립인데

다리에 비해서는 부품 수는 적네요.

 

그리고 이번엔 어떻게 봐도

확실히 내부 프레임 같은 거라고 할 만한 건

아예 안 보이네요.

 

사진은 팔과 어깨 장갑을 같이 겹쳐 놨지만

서로 독립된 구조입니다.

 

조립감은 다른 부분들과 마찬가지로

손은 아프고 좋은 편은 아니네요.

 

 

 

 

 

 

 

어깨 장갑 안쪽은 이렇게 분할 되어 있는데

조립을 해보니까

되체 왜 이렇게 분할을 한 건지

이해가 되지 않더라구요.

 

조립감도 안 좋고

가동성 향상되는 부분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부품 한 개로 찍어내는게 더 좋은데

왜 이렇게 설계 했는지 모르겠네요.

 

저 조그만 검은색 부품은 

힘 줘서 넣어야 하는데

크기도 작은데다 힘을 어떻게 넣어야 하나

애매할 정도로 디자인도 이상해서

조립하다 좀 해맸습니다.

 

 

 

편손도 부품 한 개로 통짜로 내면 될 것을

굳이 엄지를 따로 분할을 해놨는데

이게 구린 조립감이랑 시너지가 있어서

참 드럽게 안 들어가더라구요.

 

보기와는 다르게

딱 여기다 싶게 꽂히지도 않고,

힘 잘못 주면 엄지 뽀개지기 쉬워보이고.

 

 

그리고 팔뚝 관절은 C형 관절인데

먼저 조립해본 분들이

팔뚝 관절 악평 하던게 많던데

직접 조립을 해보니까 왜 악평 했나 알겠더라구요.

 

조립 자체는 앞에 구린 부분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었지만,

문제는 조립한 다음에 발생하더라구요.

 

C형 관절이 조립 과정에서 관절 강도가

약화된단 얘긴 들었는데

킹 엑스카이저가 딱 그 케이스더라구요.

 

팔목 관절이 조립하면

관절 강도가 많이 헐렁해지더라구요.

 

 

 

 

모든 파츠가 다 조립 완료되었네요.

 

이번에는 순수 가조는 아니고

외부에 의뢰를 맡겨서

갈기 부분에 도색 미스난 불량을 수선하고

카이저 소드 칼날 2개랑

수납용 손잡이 부분도색까지 완료했습니다.

 

부분 도색 조금 들어가니까 완성도가 올라가긴 하네요.

 

다음은 최종 조립 완료된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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