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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방용 바이퍼 8KHz 마우스 박스 사진

 

 

 


 

 

 

 

올해 초인 1월에

7년 넘게 쓰던 한성 노트북 EX76XG

메고 집에 가다 빙판길에서 미끄러져서

약간 깨먹는 일 생기고 나서,

 

레노보 노트북 2개(씽크북 16p/리전 5 프로)를 구매하고

리전 5 프로 쪽 사은품으로

레노버 M300s RGB 게이밍 마우스를

받아서 같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노트북 구매한 지 좀 있으면 1년을 앞두고

어느 순간부터 왼쪽 클릭하면 더블 클릭이 되는 현상이 발생하더라구요.

 

처음엔 기분탓인가 했지만,

포토샵으로 그림 잘라내기 하려고

선택을 하다보면 의도하지 않은 클릭 미스가 자주 생기는 걸 보고

더블 클릭 현상 고장이 생겼단 걸 확실하게 인지하게 되었네요.

 

다나와에서 스펙 찾아보면 나쁜 스펙은 아닌 거 같지만

어쨌든 행사 번들로 주는 마우스는 다 이유가 있나 봅니다.

 

 

 

마우스가 고장이 났다는 걸 확신한 것이

12월 초였나 11월 말이었나 그렇고,

그때부터 새로 적당히 쓸만한 마우스를 구매하려고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마우스는 

일단 인터넷 앞으로 가기/뒤로가기 버튼이 있는

4~5버튼 마우스를 기본으로 

더블 클릭 현상 잘 안 생기는 내구성 좋은 거 위주로 알아봤는데

레이저 바이퍼 8KHz 옵티컬 스위치 게이밍 마우스를

많이 추천하더라구요.

 

스위치를 기계식이 아닌 광축식이던가를 써서

구조상 더블 클릭 현상이 발생할 일이 없다는 거랑

그외 쏼라 쏼라 기능적으로 현재 가성비가 좋은 마우스 라던거 같습니다.

 

 

[다나와-레이저 바이퍼 8KHz 옵티컬 스위치 게이밍 마우스]

 

Razer Viper 8KHz (정품) : 다나와 가격비교

컴퓨터/노트북/조립PC>PC주요부품>마우스, 요약정보 : 마우스 / 광 / DPI+7버튼 / 연결 방식: 유선 / USB / 상하 / 센서: Focus+ / 20000DPI / 가속도 50G / RGB라이트 / RAZER CHROMA / 게이밍 마우스 / 소프트웨어 지

prod.danawa.com

 

 

[다나와 등재된 마우스 스펙]

마우스 / 광 / DPI+7버튼 / 연결 방식: 유선 / USB / 상하 / 센서: Focus+ / 20000DPI / 가속도 50G / RGB라이트 / RAZER CHROMA / 게이밍 마우스 / 소프트웨어 지원 / 내장 메모리 / 126.73mm / 57.6mm / 37.81mm / 71g / 1.8m / 2년 보증

 

 

가격은 당시에 검색한 기준으로

카드 기준으로 5.9만원이 최저가던가 그랬는데,

글 올리는 지금 검색해도 5.9만원이 최저가네요.

 

마우스 스펙은 볼 줄 모르지만,

일단 버튼이 전에 쓰던 것보다 2버튼 더 많더군요.

 

어쨌든

인터넷 서핑할 때 유용한

뒤로가기/앞으로가기 버튼은 있고,

기계식 스위치가 아니라서 더블 클릭 현상은 안 일어난다고 하니

이걸로 일단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주문은 네이버 페이 혜택 때문에

네이버로 넣었습니다.

 

그래도 처음에 주문할 때는

가격이 5.9만원 하는게 다소 부담이 되긴 했습니다.

 

비싸야 적당히 3만원까지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거의 6만원 가까운 마우스라니.

 

이것도 원래 초기 출시 정가는 10만원이 넘는 물건이라고 하더군요.

 

 

 

 

 

 

 

네이버 공식 레이저샵인가

거기서 주문했더니

제품은 보호용 종이 필름에 한겹 싸여서 오고

개봉하면 단순변심 환불 불가 경고 종이가

동봉되서 오더군요.

 

요즘 저런 경고 종이 다들 주는게 유행인가 봅니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잘 모르겠군요.

 

핸드폰 같은 고가 제품이 아닌 

2자리수가 아닌 마우스 조차 이런 종이를 동봉할 줄은.

 

 

 

 

 

 

겉에 보호용 종이 필름 벗긴

마우스 패키지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기저기 곳곳에

이 마우스가 어떤 성능을 가지고 있고,

어떤 스펙이고 

이런 저런 정보들이 프린팅 되어 있긴 한데,

한글 표기는 없네요.

 

하긴 컴퓨터 관련 부품 중에

한국 전용으로 한글 프린팅 해주는 곳이 있긴 한가 싶지만.

 

 

 

 

 

 

 

 

상단에는 매장에서 매대 걸이에 걸어두라고 끈 고리 달려 있고,

뚜껑에는 이 방향으로 잡고 뜯으라고

점선이 뚫려 있는 밀봉 테이프가 한장 붙어 있더라구요.

 

개봉하려고 잡고 당기라고 되어 있는 모양에 테이프 부분을

잡고 당겼더니 테이프가 통째로 간단히 벗겨지더군요.

 

 

 

 

 

 

 

박스를 개봉하면

안쪽에 갈색으로 된 속박스가 또 나옵니다.

 

 

 

 

 

 

 

이 박스까지 개봉하면

보관용 파우치에 담긴 마우스 본체랑

각종 설명서 묶음이 나오네요.

 

 

 

 

마우스 파우치를 빼고

usb 연결 단자에 보호캡또 빼고,

각종 설명서 2장과 스티커를 따로 늘어둔 사진입니다.

 

 

 

 

 

 

마우스 usb 단자는 

녹색으로 되어 있는데,

딱히 기능이랑은 상관 없는

디자인으로 멋내기 용인 듯 합니다.

 

 

 

 

 

 

마우스 설명서는 펼치면 이런 모양입니다.

 

 

 

 

 

마우스만 따로 찍은 사진입니다.

전에 쓰던 번들 마우스랑 비슷한 형태와

거의 같은 버튼 배치입니다.

왼쪽에 뒤로가기/앞으로가기 인터넷 서핑에 쓸만한 버튼이 있네요.

 

 

 

 

반대쪽인 오른쪽에도 버튼 2개가 추가로 있습니다.

 

따로 설정 안 해둔 기본 설정은

왼쪽 추가 버튼 2개처럼

인터넷 서핑에서는 뒤로가기/앞으로가기 로 기능하네요.

 

오른손잡이 기준으로는

오른쪽에 추가 버튼 누르기 힘든게,

왼손잡이가 다룰 때 편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왼손잡이 대응 버튼인듯)

 

 

 

 

 

 

마우스 바닥에는

제품 명이랑 시리얼 넘버 외에,

마우스 DPI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네요.

 

 

 

 

 

 

마우스를 노트북에 연결해서

전원이 들어오면 LED 불이 들어오면서

레이저 로고가 표시가 되더군요.

 

따로 설정 안 한 상태에선

LED 빛이 계속 바뀌더군요.

 

 

 

 

 

 

윈도우11 노트북 기준으로

마우스를 노트북에 연결할 시

자동으로 레이저 마우스용 전용 프로그램 설치한다고

팝업창이 뜨네요.

 

 

 

 

 

 

 

 

 

위-레이저 바이퍼 8KHz

아래-레기온 마우스

 

전에 쓰던 레기온 번들 마우스랑 

레이저 바이퍼 마우스를 비교했을때

크기는 바이퍼가 조금 더 큰데,

무게는 바이퍼가 체감될 정도로 더 가볍더군요.

 

레기온 마우스도 꽤 가벼운 편이었는데도

바이퍼 마우스는 무게 가벼운 게 체감될 정도로 

무게 차이가 확연히 나더군요.

 

마우스는 약간 무게감 있는 걸 선호하는 편이지만,

요즘 추세가 손목 건강을 챙긴다고

경량화를 추구한다고 듣긴 했지만,

이 정도로 가벼울 줄은 몰랐습니다.

 

 

 

 

어쨌든

12월 초에 구매해서 

이제 한 3주 정도 사용해본 소감을 짧게 적는다면,

사용감 자체는 전에 쓰던 번들 레기온 마우스랑

큰 차이는 없는 거 같습니다.

 

크기는 약간 커져서 그립감은 조금 더 좋은 거 같긴 한데,

게임을 프로 수준으로 하는 건 아니고

그렇게 자주 하는 편은 아닌지라

게임에서 좋은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일단 새 마우스인 것도 있고

더블 클릭 현상은 아직은 없는게 가장 좋긴 한데,

옵티컬 스위치가 구조상 더블 클릭 현상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광고한 부분에 대해선 정말인지에 대해서는

지금은 확인은 어려울 것 같네요.

 

그래도 더블 클릭 현상이 일단 사라지니까

포토샵으로 이미지 따는 작업이나 

뭔가 연속된 작업을 해야 할 때

툭하면 더블 클릭 되서 작업이 뜻대로 안되서

생기는 짜증이 없어진 거 만큼은 아주 좋은 거 같네요.

 

레이저 마우스 전용 프로그램 뭐 깔라고 해서

일단 설치는 하긴 했는데,

이걸 따로 설정하거나 하며 사용을 안 해본 지라

이게 좋은 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네요.

 

지금이라도 프로그램 지워버릴까 살짝 고민이 된달까.

 

3주 써보니까 

가성비로 사람들이 추천 많이 해주는거 

대충 알만하긴 한데,

가성비냐 하면 조금 갸우뚱 하긴 하네요.

 

게임 프로 수준으로 한다거나

빡겜 하는 것도 아닌

가끔 게임 하고 주로 인터넷 서핑 하고

포토샵 가끔 쓰고 이러는 수준에 사람에겐

5.9만원은 가성비라기 보다는 좀 사치란 느낌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지금까지 살면서 마우스를 여럿 많이 써보긴 했는데

마우스란 물건은 2가지만 있는 거 같더라구요.

 

더블 클릭 현상이 생긴 마우스랑,

아직 안 생긴 마우스.

 

아무리 좋은 마우스도

더블 클릭 현상이 생기면 바로 교체해야 하는

일종의 소모품 같은 거라고 해야 하나.

 

겨우 3주 일반적으로 써보고

이게 좋냐 아니냐 평가를 하기엔 좀 무리기도 하고,

광고처럼 더블 클릭 현상이 정말 안 생기는지도

알 수는 없긴 하지만,

 

일단 3주 사용한 결론을 적자면,

게임 가끔 하고 인터넷 서핑 자주 하고

그외 포토샵이나 다른 사무 용도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구매하기엔 조금 비싼 마우스 같단 얘길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3주 써보니까

제 손에 맞는 크기라 그런지 그립감도 괜찮고

더 가벼워진 무게가 확실히 손목에 부담은 덜해지는지

손도 편하고 인터넷 서핑때 뒤로가기/앞으로가기 버튼이

옆에 있어서 서핑할 때도 좋고,

일반적으로 쓰기에 써보면 나쁜 건 아니긴 한데

6만원에 가까운 5.9만원 가격은 조금...

 

다 좋은데 가격이 진입 장벽인 것 같네요.

 

게임을 빡세게 한다면

5.9만원이란 가격이 진입 장벽이 아니라

가성비가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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