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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오후 3시 반 경 추가 내용

 

나무위키에 올려진 스펙을 참고로

스펙 시트에

256/512GB 용량 버전에

탑재된 램 용량 12GB로 기재했었는데,

256/512GB 모델 램 용량을 8GB로 수정하고,

관련 기사 링크를 첨부했습니다.

 

256/512GB 버전에
납품된 램 부품은 12GB 라는 거 같은데

소프트로 8GB로 제한한다고 하네요.

급나누기 하겠다고

멀쩡한 4GB 램을 낭비하는게 맞는지에 

각자의 판단으로 넘기고 글을 아끼겠습니다.

 

=================================

 

 

 

 

 

iPad Pro 13
(M4 모델)

(한국 출시 모델: A2925, A2926)
(모델 식별자: iPad16,5(A2925) / iPad16,6(A2926, A3007))
Thinpossible.
불가능이란 얇다.
프로세서 Apple M4 APL1206 SoC. 
[ 구성 내용 확인 ]
CPU:
3코어-256/512GB 모델
4코어-1/2TB 모델
Apple Everest 4.4 GHz

6코어 Apple Sawtooth 2.75 GHz

GPU:
10코어 Apple G16G 1,470 MHz

NPU:
16코어 7세대 Neural Engine

미디어 엔진:
하드웨어 가속형 8K H.264, HEVC,
ProRes, ProRes RAW

동영상 디코딩 엔진
동영상 인코딩 엔진
ProRes 인코딩 및 디코딩 엔진
AV1 디코딩

기타:
하드웨어 가속형 레이 트레이싱

 + (파트넘버 불명) 외장 통신 모뎀 연계
메모리 *8 GB LPDDR5-7500 통합 메모리,
(부품은 12GB지만 OS에서 8GB로 제한)

256 / 512 GB NVMe 규격 내장 메모리
16 GB LPDDR5-7500 통합 메모리,
1 / 2 TB NVMe 규격 내장 메모리
디스플레이 13인치 4.3 비율 2752 x 2064
Ultra Retina XDR Display (264 ppi)


[ 세부 정보 확인 ]

공급사: LG디스플레이
픽셀배열: S-stripe 서브픽셀 방식
패널정보: 투 스택 탠덤 OLED
명암비: 2,000,000:1
색 영역: DCI-P3, sRGB 지원
재생빈도:
ProMotion 10 Hz~120 Hz 가변 주사율 지원

부가정보:
1TB 및 2TB 스토리지 탑재 모델에서 옵션으로 
Nano-texture 글래스 선택 가능

라미네이팅 처리 및 반사 방지 코팅,
Dolby Vision 및 HDR10 지원,
1000 nits(기본 최대 밝기)
1000 nits(전체 화면 최대 밝기)
~1600nits(피크 밝기(HDR))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스타일러스 입력 모듈
네트워크 [ 5G Network ]
NR Sub-6 TDD, SA & NSA 방식
[ 4G Network ]
LTE Cat.- FDD & TDD
[ 3G Network ]
HSPA+ 42Mbps,
HSDPA & HSUPA & UMTS
근접통신 Wi-Fi 6E
블루투스 5.3+LE
위성항법 GPS & A-GPS,
GLONASS
카메라 전면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정보 - 싱글 렌즈 구성]
기본 1200만 화소 위상차 검출 AF F/1.8
심도 LiDAR 스캐너 - 3D 지원

True Tone 플래시
최대 5배 디지털 줌아웃 지원
배터리 내장형 Li-Polymer 10,209mAh (38.99 Wh / 3.819 V) 
[ 충전 기술 정보 ]
유선고속충전:
USB Power Delivery 3.0 (~40W)


운영체제 iPadOS 17.5 ~ iPadOS 18.0.1
규격 281.6 x 215.5 x 5.1 mm, 579 / 582 g
색상 실버, 스페이스 블랙
단자정보 USB Type-C x 1
[지원 프로토콜]
Thunderbolt 3 (40Gbps)
USB4 (40Gbps)
USB 3.2 Gen 2x1 (10Gbps)
DisplayPort (디스플레이 1대, 6K@60Hz)

Smart Connector x 1
Apple Magnetic Connector x 1
생체인식 Face ID - 전면 SL 센서
(TrueDepth 카메라 시스템) 인식 방식
기타 필압(레벨) 틸트 인식 
블루투스 연결 Apple Pencil 지원
[지원 Apple Pencil 목록]
Apple Pencil (USB-C)
Apple Pencil Pro

Dolby Atmos 기술 탑재, 

[ 기타 탑재 센서 정보 ]
Face ID, LiDAR 스캐너, 
3축 자이로, 가속도, 기압, 주변광 센서

사양 출처: 나무위키

 

* 256/512GB 실질 가용램 8GB 관련 기사 링크 첨부

[2024/05/21 케이벤치 기사-신형 아이패드 프로 256/512GB 버전.. 실제로는 12GB 램 탑재?]

 

 

Apple Pencil Pro
A2538
(부품 식별자: MX2D3xx/A)
길이 166mm
지름 8.9mm
무게 19.15g
지원기기 iPad Air 11(M2 모델)
iPad Air 13(M2 모델)
iPad Pro 11(M4 모델)
iPad Pro 13(M4 모델)
iPad mini(A17 Pro 모델)

사양 출처: 나무위키

 

 

작년에
M2 탑재형 아이패드 프로 12.9형 6세대 및 애플펜슬2 구매를 끝으로 
아이패드 프로 더 구매할 일 없을 거 같다 생각했었습니다.

 

사기 전부터 예상했지만
구매 하고 나서는
주로 더 큰 화면으로 모바일 게임 하거나
유튜브 보거나 방송을 보거나, 인터넷을 하거나,
노트북으로 게임할 때,
아이패드 쪽에 공략이나 팁을 띄워놓는
듀얼 모니터 용도 같은 걸로 쓰는 등,

프로 라는 이름이랑 거리가 먼 용도로 사용하고 있긴 하더라구요.


그러다

올해 M3를 건너뛰고
AP로 M4를 탑재하고

아이패드 최초로 OLED까지 탑재하고,
OLED 탑재했다고 기본 밝기는 올라가고
두께는 얇아지고 가벼워진

화면은 조금 더 커진 신형 아이패드 프로 13형이 발표 된 것을 보니
생각보다 AP 업그레이드 외에 신경 쓰이는 부분들이 보이더군요.

 

유튜브로 OLED를 신형과 로컬디밍 미니 LED인 6세대

비교 하는 걸 보니 화면 기본 밝기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나는 것 같더군요.

크기는 커졌는데 두께는 더 얇아졌다고

스펙상으론 무게는 100g 정도 줄어든 것도
실제 얼마나 차이 날 지 궁금하기도 하고,

 

6세대 쓰면서 약간 아쉬웠던게

기본 화면 밝기랑 무게 였던지라

그거 핑계로 M4를 사용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 13형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후방 카메라는 6세대가 듀얼 카메라였는데

M4 탑재 신형은 싱글 카메라로 원가 절감 되긴 했지만,

솔직히 그 커다란 아이패드를 카메라로 쓰는 일은 거의 없고

가끔 아이폰 못 쓸때 임시로 쓰는 용도가 다라서,

딱히 개의치는 않았습니다.

 

싱글 카메라가 되면서 애플 vr 기기용 
공간 영상 촬영을 못한다는 얘기가 있던거 같지만

그건 아이폰 쓰면 될 문제 같고.

 

아무튼

그간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라인은

탑재 ssd 용량 따라 램 용량 사양을 다르게 차등을 해와서
램 16기가 풀 스펙을 원하면 강제로 1테라 모델을 구매해야 했었는데,

이번 M4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 라인은

여기서 한 술 더 떠서, AP 스펙도 온전한 10코어 풀 스펙은
1테라 이상 모델만 제공을 하는 등
더 스펙을 차등했더라구요.

 

원래도 램 용량 때문에 프로 시리즈는

늘 1테라 모델만 구매를 했었지만,

이번엔 좀 그렇긴 하네요.

 

안그래도 환율 때문에 6세대 때보다 더 비싸져서

작년 6세대 2테라 정발가가

이제는 신형 1테라 가격이라니...

 

하여튼

이러쿵저러쿵 1테라 셀룰러로 구해보려고 하니

발매 초에 물량이 없었는지 구하기 쉽지가 않았는데

쿠팡에 마침 물량이 떠서, 바로 주문을 했었네요.

 

그렇게 주문했던 때가

3개월 전인 7월 초 였습니다.

 

 

 

 

 

 

정발 이후에 주문한거다 보니
따로 며칠 기다리고 자시고 없이

쿠팡 로켓 배송으로 주문 다음날

배송 완료되었습니다.

 

M4 아이패드 프로 13 및, 

이번에 전용으로 출시된 

애플펜슬 프로,

그리고 서드파티에서 나온 케이스

요렇게 주문을 했었네요.

 

액정 보호 강화 유리 필름 같은건
따로 부착점에서 구매 및 부착할 거라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택배 박스 하나 까보니,

저 큰 택배 박스에 아무런 완충제도 없이
애플펜슬 프로 본품만 덜렁 들어가 있더군요.

다행이 애플펜슬 프로 박스 및 제품 자체는
손상이 있거나 하진 않았지만,
정발가만 18만원이 넘어가는 물건에 대해

아무런 완충제도 안 넣는다는 건 

쿠팡에 대해 좀 많이...

더 쓰면 험한 단어 나올 거 같아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안 망가졌으니까 죠았스(...)

 

 

 

 

 

 

 

 

나머지 택배 박스를 까보니
M4 아이패드 프로 13형 제품 박스... 

를 감싼 또 다른 박스(피규어 쪽에선 카톤 박스라 부르는 것)

같은 것이 나옵니다.

 

 

 

 

 

작년 6세대 아이패드 프로 구매할 때도

노트북 살 때나 보던 추가 보호 박스에 포장되서 오더니

이번 M4 신형 아이패드 프로도 똑같네요.

 

언제부터 이랬나는 기억은 안 납니다.

 

어쨌든

박스 겉에 제품 모델명 검색해보니

제가 주문한 M4 아이패드 프로 13형 1테라 셀룰러가 맞더군요.

 

이번에도 쉽게 개봉할 수 있게

종이 테이프 밀봉이라 떼고

개봉해보면 그제야

아이패드 프로 본품 박스가 나옵니다.

 

 

 

 

 

쿠팡 택배 박스에서

꺼내서 늘어놓은 M4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 프로 및, 케이스입니다.

 

 

 

 

 

M4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 프로 박스 디자인은

대충 이렇습니다.

 

애플펜슬 프로는 박스 디자인이 몇 가지 종류로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랜덤하게 온다고 하는데

제가 받은 건 블랙 색상으로 왔더군요.

 

애플펜슬 프로는 박스 디자인 컬러만 다르지

제품 자체는 동일하니,

특정 컬러의 박스 디자인을 원한다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고 구매하면 될 듯 합니다.

 

아무튼

아이패드 프로는 요즘 애플 기기가 다 그렇듯

박스 밑면을 봐야

이게 내가 구매한 그 제품이 맞는지

제품명을 확인할 수 있는 건 그대로네요.

 

앞에도 적었지만

아이패드 프로 라인은 원래 1테라부터 램이 풀 사양으로 들어갔는데

이번 M4는 성능 차등화가 더 심해져서
1테라부터 램 16기가 및 AP 풀 성능 10코어가 들어가게 되어서
이번에도 1테라로 주문하게 되었네요.

 

환율이 안 좋아서

작년에 2테라 살 돈으로 신형은 1테라 살 수 있다는게 함정(...)

 

 

 

 

 

 

 

 

애플펜슬 프로부터 언박싱 해봤습니다.

 

구성품은 빠른 사용 설명서 하나랑
각종 안정 어쩌구 종이 뭉치랑
펜슬 본체입니다.

예비 펜팁은 여전히 안 들어가네요.

 

 

 

 

 

 

 

기존에 애플펜슬 2세대랑 비교를 하면

제품 마킹에 pro 글자 더 추가된 거 말고는

외형적으론 구분이 거의 안갑니다.

 

 

 

 

 

 

신형 아이패드는 자석의 위치가 바뀌어서

그에 맞춰 나온 애플펜슬 프로도 충전용 자석 위치가

바뀐 탓인지,

 

두 펜슬을 맞닿아보면,

이런 모양으로 들러 붙습니다.

 

 

 

 

 

 

외형 차이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그런지

펜팁은 완전히 똑같은 걸 사용합니다.

 

서로 바꿔서 끼우면 아무 문제 없이 조립되고

사용에도 문제가 없더군요.

 

애플펜슬 프로 발매하면서

펜팁 새로 나온거 사라고 광고 안 한 이유가 있었군요.

 

그러나 외형은 거의 비슷하지만,

펜슬 2세대를 M4 아이패드 프로에

펜슬 프로를 6세대 아이패드에 

페어링 시켜보려고 하면,

무선 충전용 자석에 부착부터 제대로 안되고

인식도 제대로 되지 않아 사용 자체가 안됩니다.

 

애플펜슬 프로가 기능들이

몇 가지 더 추가되었다고 떠들긴 했지만,

이쯤 되면 그냥 펜슬 새로 또 팔아먹고 싶어서
일부러 펜슬 2세대 호환 안되게 한 게 맞지 않나 싶더라구요.

 

 

 

 

 

 

M4 아이패드 프로 13형 개봉을 하면

제일 먼저 종이 보호 필름에 감싸진 아이패드가 보이고,

그 밑에 각종 설명서 담긴 종이 케이스가 있고

그것도 빼보면 충전기랑 USB-C 번들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환경 보호 운운하며 원가 절감 한다고

아이폰에서는 충전기 빼버린지 꽤 되었는데

아이패드는 과연 언제까지 충전기 넣어줄지 궁금하긴 하네요.

 

각종 설명서에는 

6세대까지만 해도 주던 사과 스티커가 

이번 M4 아이패드 프로에서는 구성품에서 빠졌더군요.

 

나중에 찾아보니

환경 보호를 위해서 뺀다고 하던거 같네요.

 

 

 

 

 

 

 

 

종이 보호 필름을 떼고 찍은 M4 아이패드 프로 13형
앞 뒤 위주 사진입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새 재품 언박싱은 이때가 제일 흥이 나긴 하네요.

 

앞에도 적었지만,

M4 아이패드 프로는 후면 카메라가 싱글 카메라로

듀얼 카메라인 6세대에 비해 다운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단순히 카메라 숫자만 줄어든게 아니고

카메라 모듈도 다운 그레이드 되었는지

6세대보다 카툭튀는 많이 줄었더군요.

 

사진상으로는 여전히 듀얼 카메라 같아 보이지만

하단에 있는 동그라미는 카메라가 아니라 라이다 센서입니다.

 

 

 

 

 

 

 

 

측면에서 바라본 M4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이런 모습인데,

작년 6세대 까지만 해도 있던 물리 유심 트레이가

이번 M4 신형 아이패드는 모든 모델이

내장 E심으로 변경되어서 물리 유심 슬롯이 삭제되었습니다.

 

두께는 6세대보다 확실히 얇아져서

사진 찍기가 의외로 힘들더라구요.

 

 

 

 

 

 

 

왼쪽이 6세대 아이패드 프로 12.9형이고,

오른쪽이 신형 M4 아이패드 프로 13형입니다.

 

둘 다 셀룰러 모델이고

용량은 6세대가 2테라, M4가 1테라입니다.

 

가로 세로 크기는 스펙상으론 13형이 조금 더 커졌는데

막상 크기 비교를 해보면 거의 비슷한 크기입니다.

 

 

 

 

 

후면 카메라 쪽에는 따로 강화 유리 판을 안 쓰는지

M4 아이패드 프로 카메라 쪽은 렌즈 제외한 나머지는

케이스랑 같은 색이네요.

 

6세대는 듀얼 카메라(초광각, 광각)와 라이다 센서 구성이고,

M4는 싱글 카메라(광각)와 라이다 센서 구성으로

카메라는 확실히 M4가 다운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다운그레이드 된 만큼

모듈도 바뀌었는지

카툭튀는 6세대보다 덜하단 게 좋긴 하네요.

 

 

 

 

 

 

 

6세대와 M4 아이패드 프로

두께를 비교하면
이 정도로 차이가 크게 납니다.

카툭튀까지 재도,
M4 아이패드 프로가 6세대보다 훨씬 더 얇더군요.

 

그리고 무게는 스펙상 100그램 차이가 나는데

케이스 비장착 상태 기준으로
들어보면 확실히 M4 아이패드 프로 13형이

6세대 12.9형보다 훨씬 체감 무게가 가볍더라구요.

 

 

 

 

나머진 전원 켜고

매번 하던대로 PC에 연결해서

아이튠즈로 복원 돌리고 셋팅해주었습니다.

 

깔린 거나 데이터가 그렇게 많은 건 아닌데도

복원은 늘 저 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M4 아이패드 프로 13형 데이터 이전 복원하는 동안

따로 쿠팡에서 주문한 케이스를 한 번 살펴봅시다.

 

라이노핏에서 나온 M4 아이패드 프로 13형 케이스인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커버 부분이 분리가 되서 위치를 반대로 해서

결착이 가능한 사양의 케이스입니다.

 

구조가 단순하고

경량을 강조하는 케이스라 그런지,

6세대에서 쓰던 자석으로 커버 분리 결착하는

케이스보다 훨씬 가볍고 단순하긴 하더라구요.

 

다만 자석이 없는 만큼,

6세대 아이패드 프로에 쓰던 케이스랑 다르게

냉장고에 아이패드 프로를 부착하는 그런건

할 수가 없더군요.

 

 

 

 

 

 

아무튼 케이스 장착하고,

다음날 힐링쉴드 부착점 가서

전면 강화유리 필름이랑 후면 필름 구매 및 부착하고

사용한 지 3개월이 지났네요.

 

구매 초기에는 iPadOS 17 버전이었는데

얼마 전 iPadOS 18 버전이 정식 릴리즈 된 탓에

바탕화면 아이콘 배치를 지금처럼 바꿔놓았습니다.

 

iOS 18도 그렇고 iPadOS 18도

다른 것보다 바탕화면 앱 배치를 내 맘대로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게 가장 큰 혁신 같습니다.

 

윈도 95 나올 때부터 되던 기능이

이게 뭐라고 아이폰 한국 출시 14년만에 

이제야 되는 건지는

다시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 영역 같습니다(...)

 

아무튼

덕분에 어떤 캐릭터 바탕화면을 쓰든 

캐릭터 안 가리게 배치할 수 있어서 죠았스(...)

 

 

 

 

 

 

 

3개월 전

긱벤치6 돌린 거라

당시 기준으론 아직 iPad OS 17 버전이긴 하지만,

긱벤치6에서 보여주는 

M4 아이패드 프로 13형에

들어간 M4 AP 대략적인 스펙표입니다.

 

1테라 모델이라고 램이 15기가 들어갔다고 나오네요.

 

 

 

 

 

CPU 벤치를 돌려보고 나온 결과에

AP 상세 스펙 표기된 것을 보면

1프로세서 10코어에

4코어 리틀, 6코어 빅

이렇게 AP 스펙이 상세하게 나와 있네요.

 

 

 

 

CPU 싱글 코어 및 멀티 코어 성능 랭킹은

3개월 전 벤치 돌릴 기준으로는 걍 랭킹 1위를 찍고 있네요.

 

 

 

 

 

 

이건 GPU 부분 긱벤치6 벤치 결과인데

3개월 전 기준 랭킹 1등이긴 하네요.

 

3개월이 지난 지금은

CPU나 GPU 부분 랭킹 변동이 있을 것 같으니

참고 정도로만 해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여튼

M4 아이패드 프로 1테라 이상 기준으로

출시 당시엔 긱벤치6 랭킹에서

이걸 이길 모바일 기기는 없었던 거 같네요.

 

어디까지나 벤치상 성능 기준으로 말이죠.

 

 

 

 

 

 

 

약 1년 전

M2를 탑재한 6세대 아이패드 프로 2테라에서

돌린 벤치 결과와 비교를 해보면

 

M4 아이패드 프로 (1테라 기준)

벤치상 성능 향상이 얼마나 되었는지

직접적인 비교는 될 것 같네요.

 

GPU쪽 히스토리가 약간 지저분한 건

벤치 초기에 오류가 나서 다시 돌리거나

중단 하고 다시 돌린 그런것이라

그렇습니다.

 

중간에 점수 800 나온게 돌리다 중단 시킨 그거임.

 

GPU 족은 가장 상단 벤치 값이랑

가장 하단 벤치 값 비교를 하면 될 듯 합니다.

 

 

 

 

 

이걸로 구매 부터 개봉기 까지 해서

긱벤치6 벤치까지 마무리 지었고,

지난 3개월간 사용한 후기를 적어보는 걸로

긴 글을 마무리 지어볼까 합니다.

 

 

M2를 사용한 6세대 아이패드 프로랑 다르게

M4 아이패드 프로는 페이스ID용 전면 카메라 위치가

아이패드를 가로를 쓸 때 기준으로 변경이 되었는데

패드를 세로로 쓰든 가로로 쓰든,

딱히 인식율에 대한 차이는 없었던 같네요.

 

가로로 아이패드를 높혀 쓸 때

좀 더 일반적인 노트북 같은 모양새가 된다는 것만 빼면...

다음으로

M2 6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쓸때랑 비교하자면,

가장 체감되는 부분은 역시 두께랑 무게가

가장 체감되었네요.

 

이번에는 케이스도 더 경량화 된 것을 사용한 탓도 있긴 하지만,

그렇다 해도

100그램 차이와 1mm 줄어든 두께 차이가

이 정도로 체감 휴대성을 좋게 해줄줄은 몰랐습니다.

 

무게는 역시 조금이라도 줄어드는게 들고 다니기 편한 거 같네요.

 

물론 좀 더 가볍고 얇아져서 휴대성이

6세대보다 좋아진 건 맞지만,

여전히 어디 들고 나가지는 않고 있습니다(...)

 

무게는 

케이스까지 장비한 6세대 12.9가 과장 좀 보태서 체감 무게가 벽돌이라면,

케이스까지 장비한 M4 아이패드 프로 13은 과장 좀 보태서 좀 무거운 공책 정도네요.

 

확실히 신형 M4가 훨씬 가볍긴 합니다.

 

다음으로

아이패드 최초로 OLED를 사용한 덕분에

로컬 디밍용 미니 LED 백라이트를 쓸 필요 없이

화소 자체가 개별 발광 하다 보니

블루밍 현상 같은 LED 빛 번짐 같은 것이 없다거나
같은 OLED의 특성은 일단 넘어가고,

 

인터넷 서핑 기준으로

액정 밝기 최대로 할 경우,

기본 밝기가 M4 아이패드가 미니LED쓴 6세대보다

확실히 더 밝더군요.

 

최대 밝기로 인터넷 서핑을 했을때

미니LED 쓴 6세대는 과장 좀 보태서 1분마다 1% 씩 배터리가 녹는게 보였는데

올레드를 쓴 M4는 30분을 넘게 써도 배터리 1% 까일까 말까에

 

화면 최대 밝기로

1시간을 넘게 인터넷 서핑을 해도

M4 아이패드는 거의 액정 발열이 없는 반면,

6세대는 아주 열기가 핫하죠(...)

 

두께랑 무게는 가볍고

올레드 특성으로 화면은 더 밝은데

발열은 없다시피하고 배터리는 엄청나게 오래 가고...

 

올레드 약점인 번인을 극복하기 위해

M4 아이패드 프로에는 올레드 두장을 겹친 탠덤 방식을

사용한다고 하긴 하는데,

정말로 번인에 강한지 까지는 

제 사용 패턴상 아직 테스트는 못해봤습니다.

 

집에서만 가끔씩 아이패드 사용하는 패턴상

아마 애플케어 플러스 기간인 2년 지나도록 

번인 확인을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아이패드보다 훨씬 혹사를 많이 시키는

아이폰15 프로맥스가 

사용 1년째인데도 번인을 아직 확인 못한 걸 보면,

제 사용 패턴상으로는

M4 아이패드 프로 번인은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번인 와도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해둔 거 쓰면 되겠지 싶네요.

 

 

다만 6세대랑 M4 아이패드 프로 

액정을 처음 비교했을때,

M4 아이패드 프로 액정이
좀 더 노란 색감으로 셋팅된 게 보이더라구요.
(따뜻한 색감이라고 하던가)

 

그것도 오래 가지 않아서

금방 적응하긴 했지만,

색감에 예민한 분들은

6세대에서 넘어가는 것에 대해

색감은 살짝 고민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 3개월간 

앵간한 윈도 노트북 2개 값인 비싼

M4 아이패드 프로 1테라 셀룰러 모델 가지고

뭘 했냐 하면,

 

주로 인터넷 서핑하고,

가끔 모바일 게임(주로 블루아카)하고,

유튜브 보거나, 방송 여러개 시청하고 싶을 때

노트북 옆에 다른 방송 틀어두는 용도로 쓴다거나...

 

M2를 사용한 6세대 아이패드 프로 때도 그랬지만,

이번 M4 아이패드 프로 역시

전혀 프로답지 않은

비싼 장난감 쓰듯이 쓰고 있네요(...)

 

아예 아이패드 프로는 써본 적 없고

프로 처럼 쓸 일도 없지만

아이패드 프로가 자꾸 생각나는 병에 걸리셨는데

돈은 문제가 안된다 하는 분들이라면

주저 없이 최신 M4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를

1테라 용량 이상으로 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M2 아이패드 프로 6세대 쓰고 있지만,

강화된 휴대성가 올레드 빠와로 더 높은 밝기랑

없다시피한 발열과 훨씬 오래가는 배터리를 위해

돈 얼마든지 쓸 수 있다 하는 분들도

M4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 1테라 이상 용량으로

넘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진짜로 프로처럼 작업할 분들이고

그 정도 비용은 투자할 재력도 있다면

역시 넘어가시면 될 것 같고요.

 

하여튼

그래서 결론은 
이번에도 프로가 아닌 사람들 기준으로는

아이패드 프로 안 사면 자꾸 생각나는 병 걸렸으면

병 치료를 위해 사라가 되버리긴 했네요.

 

기계 자체는 진짜 업그레이드가 많이 되긴 했는데,

문제는 애플이 만든 아이패드라는 특성이 너무 큰 듯 합니다.

 

그냥 애플식 가격 정책이 가장 큰 걸림돌이겠지만(...)

 

그러면

구매하고 3개월만에

올려보는 M4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 13형과

애플펜슬 프로 개봉기 및 사용기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1

쓰다보니 애플펜슬 프로 

사용 후기는 안 적었는데...

가끔 낙서 하고 싶을 때 말곤 

거의 사용할 일 없는건

애플펜슬 2세대랑 다른게 없는 것도 있지만,

제가 그림 전문적으로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서

무엇이 서로 구체적으로 사용감 다른지에 대해

비교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따로 적지를 못했네요.

 

애플펜슬 프로는 사용기 보다는

개봉기랑 기존 펜슬 2세대랑 외형 비교 위주로만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p.s2

후면 카메라 비교는 따로 없는건

아이패드 특성상 카메라 쓸 일이 거의 없는 거랑

6세대랑 비교해서 큰 차이는 못 느낀 탓이 커서 그렇습니다.

 

싱글이 되면서 초광각이 빠지긴 했지만

아이패드 프로 카메라 화질 자체는 비슷비슷한 느낌이기도 하고.

 

아무튼

그럼 진짜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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