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 35화-할로윈과 마나츠의 자아성찰(?)과 기계 인어(…)

예고대로
할로윈 시즌에 맞춘
할로윈 행사에 편승하는
그런 개그 에피일 줄 알았지만
본편은 약간 다르더군요.

평소처럼 개그 들어가고
이번화는 오랜만에 간부는 안 나오고
저번에 실수로 두고 간 소환 도구가
멋대로 작동해 야라네다 자연 발생이란
패턴까진 전에 봤던데로였지만

로라가 좀 늦었다고
로라를 기다리지 않고
마나츠가 머메이드 아쿠아 포트로
로라가 하던 의욕파워 회수 작업을 진행한 건 좋은데
뭔가 실수가 있었는지
야라네다 정화 시키고 나서도
의욕 파워가 사람들에게 원상 복귀 안 되더군요.

아무튼
뒤늦게 도착한 로라와 함께
어떻게든 사람들에게 의욕파워를 원상 복귀해보려 하지만
잘 되지 않아서
셀프 절망한 마나츠의 자아성찰이
심화 작업으로 진행될 찰나에
촌기레가 초젯타이 야라네다를 소환해서
이번주 업무에 들어갔고
여차저차 로라와 다른 동료들의 설득으로
마나츠도 대충 마음을 가다듬고
그 다음은 언제나의 트로피컬한 전개로
해피엔딩이네여.

할로윈 분장 행사 우승은
프랑켄 인어라고 분장한 로라가 우승했더군요.
동료들이 굳이 분장할 필요 있나 라고
태클 거는 건 덤이고요.

아무튼
언제나의 개그 에피소드일줄 알았는데
중간에 자아성찰을 집어넣는
변화구를 넣었다는게
신선하다면 신선하고
흐름 이상하다면 이상한
그런 이야기네요.

다음주는
프리큐어들이
로라의 고향인 인어 왕국에
방문하는 이야기 같은데
새로운 프리큐어 아이템도 나오는 거 봐서는
새로운 정화기 같은 거 나오려나 봅니다.
완구 광고로 알려진 대로면 이제 나올 건
로라가 메인인 거 하나 밖에 없긴 하지만요.

그럼 이번주의 프리큐어 이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