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 46화(완)-마지막까지 트로피컬로 가득 채운 이야기

스케쥴 때문인지
어른의 사정인지는 모르겟지만
마지막화에 보너스 배틀 한 번은 나오던
전작 들과 다르게
배틀이 아예 없는 최종화는 처음이네요.

그래서 나쁘냐 하면
전투를 아예 뺀 만큼
마나츠와 로라와 친구들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 넣은게
트로피컬 프리큐어 답다면 답다고 할까.

그러고도 분량이 모자랐는지
로라와 마나츠가 다시 기억을 찾은 이후를
엔딩 영상에다가
후일담 일러스트를 넣어서까지 최대한
이야기로 꽉꽉 채워넣는 건 좋았습니다.

미루기 마녀 간부 일당들의 후일담도
살짝식 보여주고.

아무튼
지난 1년간 이어졌던
요번 시리즈도 이번화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네요.

본편 마지막화에
마니츠와 친구들 이야기로 꽉꽉 채워넣느라
분량이 없어서 그런지
쿠키 영상을 따로 마련해서
차기 프로큐어 시리즈 주인공을
살짝 소개를 해주더군요.

첫 인상은
겉보기 캐릭터 디자인에서
예상되던 것과 다르게
목소리가 좀 굵직한 게
약간 깨네요.

다음주 부터는
딜리셔스 파티 프리큐어 1화가 나간다고 하니까
새삼 1년이 금방 지나간 게 실감이 될 듯 안 될 듯 하네요.

올해는 좀 좋은 일들 많이 있었으면 좋겟습니다.

지난 1년간 마나츠와 로라와 친구들의
투닥투닥 트로피컬한 매주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주의 프리큐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