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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은 2017년 6월 11일에 했는데,
이것저것 일들 많아서

15일이나 지난 26일에서야

시간이 나서 조립기를 올려보네요.  

 

 

2016/09/01 - [◇ IT 기기/PC] - 하늘호수 i5-6500+GTX1060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하늘호수 i5-6500+GTX1060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모래다리 PC 업그레이드는 2016년 8월 22일에 했는데 글은 9월 1일인 오늘 올리네요. 2011/03/03 - [◇ IT 기기/PC] - 용산 가서 구매한 i5-2500+4GB 시스템 부품들 용산 가서 구매한 i5-2500+4GB 시스템 부품들..

i-blubird.tistory.com


작년 2016년 8월에는
방에 있던

모래다리 1호 PC가 노후화 됐다는

신호를 주길래
케이스랑 하드 등 몇 몇 부품을

제외한 CPU 및 메인보드 같은

핵심 부품들을
하늘호수 시스템으로

전격 업그레이드(교체?)하고,

 

 

 

 

2017/02/14 - [◇ IT 기기/PC] - 카비호수 i5-7500+RX480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카비호수 i5-7500+RX480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작년에는 방에 있는 모래다리 1호 PC가 노후화 문제와 다른 문제로 부모님께 예산 승인 받아 스카이레이크로 전격 교체를 했습니다. 그로부터 한참 뒤, 2011/03/28 - [◇ IT 기기/PC] - 모래다리 i5-2500

i-blubird.tistory.com

 

올해 2017년 2월에는
거실에서 쓰던

모래다리 2호 PC가 자기도

노후화 됐다는 신호를 주길래
마찬가지로 
케이스랑 하드 등 몇 몇 부품을

제외한 CPU 및 메인보드 같은

핵심 부품들을
카비호수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교체?)를 했네요.

이후엔

더 PC 맞출 일 없을 줄 알았는데,
동생이 이번에 적금 탔다고 

자기가 쓸 작업용 PC를

맞춰달라고 부탁해서

조립비 받아서

견적 짜고 새로운 PC를 조립했습니다.

 

이전에 업그레이드 했던

PC 2대랑 다르게

이번엔

기존에 PC를 업그레이드 하는 게 아닌

 

아예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모니터까지 포함한 견적을 만드는 거고

조립 예산이 지금까지

조립한 PC들보다 엄청 많이 책정되었다는게

다르네요.

 

견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CPU: 

AMD R7-1700X 멀티팩(레이스 맥스 쿨러 포함)
M.B : ASUS PRIME B350-PLUS(아이보라)
RAM : 삼성 DDR4 16G PC4-19200 *1
VGA : msi rx480 8GB 게이밍X 트윈프로져6 

(구매는

갤럭시 지포스 GTX 1060 개간지 D5 6GB 

요걸로 하고, 기존 PC랑 바꿨습니다)

무선랜 : ipTIME A3000PX
SSD : 삼성 850 PRO 256GB
HDD : 도시바 2TB(사타3/7200rpm)

(용량이 부족해서 나중에

도시바 4TB(사타3/7200rpm)를 추가)
ODD : LG DVD 라이터 콤보 벌크
PSU : 슈퍼플라워 SF-600R14SE
케이스 : 3R sys L920
OS : 윈도우10 HOME FPP
스피커 : 캔스톤 LX-2000
키보드 : 

스카이디지탈 무선 W2.4 MiNi NOTE
마우스 : 

스카이디지탈 NMOUSE W7 마라톤 블랙 무선 마우스
모니터케이블 : 

DP 1.2ver 2m, DP 1.2ver 3m
모니터 : 

한성 ULTRON 2768 QHD Adobe RGB(무결점/27인치/QHD/IPS) * 2


동생이 주로 웹툰 작업을 하고

게임도 가끔 하고 

인터넷 창도 많이 띄운다고 하고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듀얼 모니터를 써본 경험 때문에

듀얼을 선호하는데

 

PC에 대해선 잘 모른다고

예산 200 정도 줄테니

가장 좋은 걸로 맞춰달라고 해서

그에 따라서 맞춰봤습니다.

마침, 

AMD 라이젠이 매우 괜찮게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길래,

고민하다가

1년 정도 바이오스 업데이트나

윈도우 업데이트나

드라이버 업데이트 같은 거

해줄 각오를 하고

처음으로 AMD로 맞춰봤습니다.

 

오버는 하지 않을 거기 때문에

처음부터 1700X로 맞췄구요.

원래 견적은 

라데온RX580을 넣을 예정이었지만,
한창 비트코인 열풍이 불던 때라서

광산 업자들이 그래픽 카드란

그래픽 카드는 다 싹쓸이하던 참이라

GTX 1060도 겨우 구했습니다.

 

그래서

원래 예정과 다르게

카비호수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한

PC에 달아놨던 RX480이랑 바꿔 쓰기로 했죠.

 










 

부품 떼샷은 언제나 장엄하다.
AMD 부활의 시작이 된 라이젠 1세대 8코어 CPU. 이때는 인텔 모래다리 수준의 성능이었다.

 





그렇게 해서 주문한 부품들 중,
PC 부품은 주문한 당일인 8일에 

방문해서 수령해왔습니다.

(케이스는 어떻게 들고 왔는지

지금도 의아합니다)






 

이번 견적에서 실수한 건 이걸 2개나 구매한 거다. 차라리 더 보태서 알파스캔 사라.

 


모니터 2개는

2일 뒤인 10일에 택배로 도착했습니다.






 

 



모니터는 사은품으로

캐릭터 장패드를 줬는데 

처음에 주문할 때 

랜덤으로 증정된다는 사은품

디자인이 어떤지 못 봐가지고,
사은품이 어떤 디자인으로 올 지

조마조마했습니다.

 

다행이 최악은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위-GTX1060 / 아래-RX480
지금 생각한 건데, AMD 깔맞춤 한다고 바꾸지 말고, GTX1060을 그대로 견적에 쓸 걸 그랬다(...)

 



원래 계획대로

지포스 GTX 1060 6GB 개간지는 
집에 있던 PC 중

카비호수 시스템에 달아주고
대신 카비에 장착되었던

msi RX480 8GB를 가져왔습니다.


모니터가 10bit를 지원하는데,
이건 

DP 단자로만 지원한다고 하더군요.
RX480이 DP 단자가 2개였고요.





 

무뽑기 유발하는 그 핀(...)

 




그간 인텔 시스템만 조립해봐서,
CPU에 핀 달린 건 처음 봤습니다.

 

잘못 조립해서 운이 없으면

인텔은 메인보드가 날아가지만,
AMD는 CPU가 날아가는 게 반대네요.

 

핀 위치가 CPU냐,

메인보드냐 차이인 걸 제외하면
조립하는데 별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AMD는

CPU에 핀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주의를 해야할 거 같습니다.




 

겉보기엔 멋있지만 조립할 땐 힘들었던 레이스 맥스 쿨러

 

 

메인보드에 CPU/램/쿨러 조립하고

한 장 찍어봤습니다.


CPU랑 램 조립하는 건 어렵지 않았지만,

정작 멀티팩에 증정된 기본 쿨러인

레이스 맥스 쿨러 조립할 때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설명서대로 끼우는데 안 되더라구요.
설명서대로 고정 걸쇠를 먼저 걸고

나머지를 끼우려고 하면 절대 안 끼워지더군요.
고정 걸쇠 반대쪽 걸쇠를 먼저 걸고,

그 다음에 고정 걸쇠를 걸어야 겨우 되더군요.

 

 

 

지금까지 써본 케이스 중, 선정리가 이렇게 편했던 건 처음이다.

 

 


케이스에 

파워, 하드, SSD, ODD, 

조립된 메인보드를 설치하고,
추가로 RX480 8GB에다가
AC1900 지원 무선랜인 

아이피타임 A3000PX까지 달고 

선 정리하고 한 장 찍어봤습니다.

 





 

 



최초 전원 넣고 부팅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저기 LED가 반짝이는게

보기 좋네요.





 

16개 프로세서 처음 봤을때 그 감동이란(...)

 


윈도우10 HOME FPP 설치하고 

드라이버 다 잡고 나서 

장치 관리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프로세서가 16개나 나옵니다.


8코어 16스레드 CPU라서

그렇습니다.

 

인텔 i5 라인 CPU만 써서

4개만 보다가

AMD에서

갑자기 4배로 증가한

프로세서를 보니까

보는 제가 다 흐뭇하네요.



 

WD에 당하고, 데스게이트에 통수 맞고 나니 남은 선택지가 도시바 뿐이었다.

 



기존에 동생들과

공유하던 PC에서

데이터 옮길게 많아서

2TB 도시바 하드로 감당이 안되길래

추가로 구매한

4TB 도시바 하드입니다.






 

모니터 2개로 한 번쯤 해보고 싶었던 짓

 



마지막으로

8코어 16스레드 CPU에,

듀얼 모니터라고 한 번에 게임 2개를 

테스트 삼아 구동시켜봤습니다.

 

게임은 오버워치와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를

구동해봤습니다.

 

다만, 

두 개의 모니터에 게임을

동시에 띄울 수 있다 뿐이지

게임은, 한 번에 하나 밖에 못하지만요.

27인치 QHD 모니터는

약간 도박에 가까웠습니다.
넷상에선 27인치에 QHD는 

가독성 좋다 아니다로 갑론을박이 벌어져서
실물을 직접 확인해보려고 

용산을 가봤지만 막상 실물 전시된 게 없더군요.

 

그래서 도박을 해본 결론은
27인치 QHD는 가독성은 크게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작업할 때 

작업 영역이 그만큼 넓어서 

작업하거나 인터넷 볼 땐 아주 좋다는 겁니다.
27인치 QHD 모니터를

2개 사서 듀얼 모니터로 구성했으니

작업 편의성은 더 할 이야기도 없죠.

 

그런데

그거랑 별개로

한성컴퓨터에서 파는 모니터는 

저는 안 살 거 같습니다.

동생이 자기가 쓸 땐 괜찮다고 해서

그냥 넘어간 거지만,
모니터 자체는 무결점 옵션을 추가해서

구매한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보이는 불량화소가 떡하니 5개 넘게 보이더군요.

하나만 그런 거면 모르겠는데, 

둘 다 있는 게 이게 정말 무결점 검수 하는 건가

싶은 의구심만 들더군요.

 

거기에 추가로
하나는 심하진 않지만 빛샘까지 좀 있더군요.

PC 모니터는

그동안 LG 아니면 알파스캔만 쓰다가
예산 안에 QHD 27인치 모니터 듀얼을 어떻게

넣어보겠다고 싼맛에 한성컴퓨터 모니터를 2개 넣어본건데,

차라리 동생을 좀 더 설득해서

돈 더 쓰고 동급 사양의 알파스캔 모니터 2대로 할 걸 그랬습니다.

 


반쯤 도박하는 마음으로

처음으로
AMD 라이젠을 조립하고

동생이 며칠 사용하는 걸 지켜봤는데

웹툰 작업도 하면서 다른 모니터엔 게임 올려놓고
가끔 영화도 보고, 인터넷도 하고 등등

며칠 지켜본 바로는 

인텔 PC랑 별반 차이가 없는 거 같습니다.

 

생각했던 거보다
라이젠이 잘 나온 거 같더군요.


다만 아직 안정화가 안 되어서 그런지 

가끔 PC가 종료 멘트 띄우며
종료 되는 일이 있다고 

동생이 그러더군요.


6월 말에 

라이젠 메인보드를 위한

개선된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

한 1년 이상 유지 보수 관리해줄

각오를 하고 AMD 라이젠이라는

써본 적 없는 플랫폼을 선택해서

조립해준 만큼
한동안 관리를 틈틈히 해줘야겠습니다.

그리고 컴맹에겐 좋은 거 맞춰줘도 
이상한 거 깔아서 

광고 무더기로 만드는 건 한순간이라는 걸

알 수 있었던 건 덤이고요.

레이스 맥스 쿨러 장착할 때 삽질을 좀 해서,
서멀이 좀 엉망이 되서 그런건지

아니면 잘나봐야

결국 기본 쿨러의 한계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기본 온도가 좀 높게 나오더군요.
최대 온도가 80 살짝 넘는 수준이긴 하지만,
평균 온도가 60에서 노니까 좀 후끈하더군요.

(나중에 업그레이드 하려고

쿨러 분해하며 안 건데,

마지막 추가 고정 걸쇠를 안 채워놔서

딱 눌리지 않고 좀 헐렁해서 그랬던 거라는 걸

안 건 먼 훗날의 일...)

처음 써보는 AMD 시스템인지라

안정되지 않아서 생긴

몇 가지 사소한 문제랑
광산업자 덕분에 rx580을 쓰지 못한 거랑

싼 맛에 고른 한성 모니터가 꽝이었던 걸 빼면

이번 PC 조립도 잘 되었습니다.

그럼 이만 첫 라이젠 PC 조립기를 마칩니다.



p.s 

메모리는 나중에 16GB 하나 더 장착해서

32GB로 만들 예정이라 지금은 예산에 맞춰

16GB 단일로 넣어놨습니다.

 

 


2017년 6월 26일에
이글루스에 올렸던 글을
보강해서
티스토리로 이사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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