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ure Library

728x90
반응형



요즘 

운동 삼아 달리기를 하면서

음악을 듣는데 
선이 걸리적 거려서

블루투스 이어폰 알아보다가 
프리스비에서 물어보고

알게 된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전문적으로 음향 기기 쓰는 사람에겐

별 거 아닐 수도 있는 가격이겠지만,

비싸봐야 애플 정품 이어폰 사본게

다였던 저에게

백비트 피트 가격은 그다지

저렴한 가격은 아니더군요.

 

그래서 이게 가격만큼 쓸만한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프리스비에서 바로 구입은 안 하고

따로 알아보니 이 제품을

직접 청음해 볼 수 있는 샵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먼 길을 직접 찾아가서

어플리메이트 강남본점까지 가서

직접 청음을 해봤는데

적어도 돈 값은 하는 거 같아 보여서
청음해본 곳에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구매는 2014년 9월 말에 했는데

운동할 때 얼마나 쓸모 있나

실제로 써보느라

사용기는 며칠 지난 이제야 올리네요.



 

 

 

 

BackBeat Fit 주요 사양
연결
유형
블루투스 3.0,
최대 8대 기기 페어링
배터리 음악 감상 최대 8시간,
전화 최대 6시간,
대기 모드시 최대 14일,
딥슬립 모드시 최대 180일
기타 생활 방수

사양 출처: HEE 네이버 블로그



우선 들어 있는 구성품은

블루투스 이어폰 본체, 충전 케이블,

파우치 겸 암밴드,

각 나라별 언어로 된 설명서들이

들어 있습니다.

 

정식 출시 제품이라 그런건지

우리말로 된 설명서도 들어있더군요.

 

사진에 나온 USB는

매장에서

구매 사은품으로

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중 파우치는

안과 밖을 뒤집으면

암밴드로 쓸 수 있습니다.

여기 들어가는 휴대폰 사이즈는

케이스 없는 아이폰5s까지만

딱 들어가게 설계되어 있더군요.

요즘 대세인 

4.7 이상 휴대폰은 

안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아이폰5s 거나

그거랑 비슷한 사이즈에

작은 휴대폰이 아닌

다른 휴대폰 사용자는

블루투스 이어폰 파우치로만

쓰셔야 합니다.


약 일주일 가까이 사용해본 소감은,
운동할 때 같이 야외 활동용으로는

왜 진작 안 샀을까라는 생각 밖에 안들게

만들더군요.

그저 선만 없어졌을 뿐인데,

이렇게나 운동하기 편해질 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이어폰이 딱 고정되는 모양새는 없고 

고무줄 마냥 흐느적 거려서
파손의 위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흐느적 되는 것도 아니고

귀에 장착을 하면

어느 정도 견고한 모양새를 보이더군요.

안드로이드폰이 없어서 

안드로이드폰은 모르겠는데, 

아이폰에는 완벽하게 호환이 됩니다.

버튼 몇 개만으로 조작을 다 하는데, 

음악 재생, 볼륨 조절 모두 가능합니다.

또 전원 버튼 조작으로 

남은 배터리 용량도 음성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영문 음성만 제공되는데

어려운 영어가 아니고

전자기기 다루면 접하기 쉬운

뻔한 영어인지라 그렇게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배터리 풀이나, 핸드폰 커넥트 정도 나오는 수준입니다)

스펙상으로는 전화 통화도 

받을 수 있다고 되어 있지만

이건 아직 사용해 본 적 없어서

따로 할 이야기는 없네요.

특이한 것은 스마트폰 앱으로 

이어폰 펌웨어를 업데이트도 가능해서 

구매하고 바로 펌웨어 업데이트도 해줬습니다.
업데이트 하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딱히 알 수는 없긴 하지만,

지원이 아예 없는 거 보단

낮지 않나 싶지만요(...)

이어폰은 커널형이 아닌데

그렇다고 오픈형이냐 하면

조금 애매한 모양새를 취하고 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애플 번들 이어폰인 이어팟 스타일에

가까운 거라

오픈형 이어폰이라면 맞겠네요.

 

어쨌든 오픈형 타입이라

소리 차폐는 전혀 안됩니다.

하지만 

밖에서 달리기를 한다든가 

운동하는 분들 한해서는, 

이건 단점이 아니라 오히려 장점인 것이
야외 운동을 하는데 안전을 생각하면

주변에서 들려오는

모든 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으니 장점이죠.

 


물론 단점이 아예 없는 건 아닌게,
개인적으로 이거 오래 쓰고 있으면

귀가 좀 아프더라구요.

힘들게 뛰다 보면

귀 아픈 것을 금방 잊을 수 있긴 한데,

나중에 벗을때 그게 다시 아픔이 밀려드는게(...)

가장 큰 단점은

역시 한 번쯤 머뭇하게 만드는

입문 장벽이 높은 비싼 가격이지만요.

 

물론 작정하고 제대로 된

무선 헤드폰이나 

무선 이어폰 같은 것들이랑 비교하면

또 갑자기 엄청 저렴해보이는 가격이라

상대적인 단점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온라인 한정으로 

구매하실 때 주의해야 하는게
이 제품은 병행 수입판과

정식 수입판이 따로 있습니다.

 

오픈마켓 제품 설명에

병행 수입판은 병행 수입판이라고

분명히 언급하고 AS 특이사항도 언급합니다.

가격 차이는 만원 정도 나는데, 

만원 차이로 공식 수입사 1년 AS 받느냐,

유통점 2주일 AS 받느냐가 결정납니다(...)

어차피 이거 사시기로 결정하셧다면, 

만원 더 주고 정식 수입판 사세요.
잘 모르시겠다면 판매처에 꼭 물어보시고요.

 

그럼 이만 일주일 사용기 마치겠습니다.


2014년 10월 5일에
이글루스에 올렸던 글을
보강해서
티스토리로 이사온 글입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250x250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