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 파티♡프리큐어] 33화-아마네의 우울한 할로윈

33화
시작부터 별로 안 궁금한(?)
나르시스토르 최근 감방 근황을
로즈마리가 유이 일행에게 알려주네요.

나르시스토르가 분도루단의 들어간 계기가
얼핏 나오는데
유이 일행들이 이해심 넘어서 다행이지
아니었다면 이게 왜 진짜 같은
그런 어처구니 없는 아동 애니 같은
이유긴 합니다.
(아참, 이거 아동 애니 맞지 참)

그 탓에 과거 나르시스토르에게
세뇌 되어 분도루단에 이용당한 과거를
떠올리게 된 아마네는

아직도 자기에겐
나르시스토르에 대한 원한 같은
악한 마음이 남아 있단 거에 놀라서
올바른 마음을 가지려 무리를 하는게
티가 나더라구요.

그렇게 무리해서 올바른 자기 자신에
집착하던 아마네는 가까이에 있던
소중란 파르페 레시피피에게
의도치 않은 화풀이를 해버리고
펜던트에서
파르페 레시피피가 사라지고 말았네요.

해피 할로윈 시즌 에피소드 답게
할로윈 분장을 한 유이와 친구들입니다.

아마네는 천사 코스프레 보단
상상속에서만 나오던
악마 코스프레가 더 어울리지 않나 싶지만.

이젠 그냥 나올 때마다
개그 전담이 되어버린 세크레톨.

이번에는 스피릿토루 말고
오프닝에서 나왔던 로봇 잡졸이
처음으로 본편에 나오네요.

첫 등장 하자 마자 한다는게
분도루단 시그니쳐 구호를 외치고 있네요.

이번주에도
레시피피 훔치다 걸려서
곳소리 우바우조를 소환한
분도루단에 맞서,

프리큐어들도 변신해서
대응하려고 하지만
아마네는 일전에
파르페 레시피피와 다툰 것 때문에
변신을 할 수 없는 상태였어요.

나르시스토르에 대한 원한 같은
악한 마음이
자기에게 아직 남아 있다고
고백한 아마네에게,

파르페 레시피피는 그런거에 얽매이는 건
아마네 답지 않다고 하고

로즈마리는 꼭 용서할 필요는 없고
중요한 건 그 마음에 휘둘리지 않는 거라고
조언 해주네요.

그렇게 다시 자기 자신을 바로 잡은
아마네는 다시 프리큐어로 변신할 수 있었고
이어서 곳소리 우바우조를 바로 폭사(칼퇴근) 시키네요.

쓸데없이 나르시토르 감방 근황
보고 했다가
아마네의 우울을 촉발했던
이야기는
여차저차 다시 해피 할로윈으로
마무리 짓네요.

그나저나
나르시스토르 취급 보면
앞으로 더 등장할 건덕지는 없어 보이네요.

다음주 예고를 보면
유이의 할머니에 지인들 이야기 핑계로
야구를 하는 에피소드 같네요.

그럼 이번주의 프리큐어 이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