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패밀리] 파트2: 21화-어머니를 지키기 위한 작은 전쟁/본드의 질투
장막도 광인이라고 듣기는 했지만, 이건 광인이 아니라 그냥 사랑에 미.쳐버린 짝사랑녀네요. 단지 사랑을 위해서 불륜도 불사한다는 거랑 하필 상대가 피지컬이 엄마곰인 요르였던게 문제였네요. 뭐 이번화는 마음을 읽는 아냐가 본인의 생존을 위해서 필사적으로 요르를 구하려고 열심히 커버 치는 게 대부분이라 본격적인 피지컬 대결은 다음주에서나 할 것 같지만요. 아무튼 뒤에서 아냐가 맹활약한 덕에 장막은 일단 굴복하고 물러가네요. 때마침 비가 와서 장막의 눈물을 가려준 건 덤이네요. 바로 엔딩이 나오길래 이번엔 b파트 없나 싶었는데 이번주는 신기하게 엔딩 이후에 b파트 나오네요. b파트는 로이드가 준 펭귄 인형을 좋아하는 아냐 보고 본드가 질투해서 해꼬지 했다가 아냐랑 다투고, 요르와 로이드맨이 수선해주고 어찌저찌..